제목만 보면 선거 시즌을 노리고 개봉한 것 같습니다.
영화 내용에서 정치 여론 공작을 다루진 않았지만, 여론 조작은 어떤 부분이든 가능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바이럴 마케팅과 여론조작을 전담하는 대기업 정직원 등 이 소재입니다. 소설 원작이 있더라구요. 요즘은 sns 인플루언서들이 광고비를 엄청 받는다고 하는데 그런 부분들을 연상케 합니다.
극을 이끌어가는 손석구는 물론이고 3명의 배우 김성철 김동휘 홍경의 조합이 의외로 잘 어울려서 극에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같이 본 친구는 재밌게 봤다는데 마치 드라마 1~2화로 몰입도 올린 상태에서 끝나는 열린 결말이라 엔딩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큰 기대없이 가면 재밌게 볼 수 있을 것이고 뭔가 대작을 기대하면 심심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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