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edia.watcha.com/ko-KR/contents/mdEmN6E 1598년 임진왜란 7년차 어느덧 막바지 갑작스런 일본 수장 풍신수길의 죽음때문에 한국에 있던 왜장 소서행장은 본국으로 돌아가려하는데... 초중반 아주 재밌었는데 외국말할때마다 통역해서 굳이 저렇게 시간 잡아먹을 필요있나? 그것때문에 조금씩 피로감 쌓이고 후반 죽은 장군들 나올때부터 슬슬 시동걸더니 북 칠때부터 본격적으로 늘어지기 시작 후반 30분정도 날렸으면 명작이었을텐데 아쉽 가장 기억나는 장면 꼽으라면 초중반 정재영이 칼을 들고 협박하지만 굴하지 않고 일갈하는 장면과 일본군에게 첫 포격하는 장면 그리고 후반부 명나라군-조선군-일본군 시각으로 바뀌면서 이어지는 부분정도 화면 질감이 너무 싼티나서 의아할정도 중국 영화 수작 "만강홍 사라진 밀서"와 비교해봐도 이건 그냥 비디오 영화 수준 헐리웃정도는 안 바라지만 화면 때깔이 좀 너무하다싶은데 이게 과연 카메라 문제인지 후처리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 풀어야할 과제 그래서 역으로 사운드에 신경 많이 쓴듯 故 충무공 이순신[1545-1598]께서 노량해전에서 사망한 사실은 한국 사람이면 다 아는 사실인지라 스포아닌 스포 북치는 장면이 픽션을 입힌건지 궁금해 찾아보니 영화적 재미를 위한 설정 일본말과 중국말을 그대로 썼는데 말만 외국어고 톤은 한국톤이라 보면서 실소가 몇 번 나왔는데 원어민이 보면 어떤 반응일지 궁금 제작비 312억원에 231220 개봉 러닝 타임 152분 210114-210615 촬영 240120까지 누적 관객수 4,559,480명 흥행 수익 44,881,254,052원 1부 명량은 누적 관객수 17,616,299명에 흥행 135,762,080,310원 2분 한산은 누적 관객수 7,266,340명에 흥행 73,711,802,377원 개인적으로 재미순은 1gt;2gt;3 역시 흥행도 재미순 김윤석[1967]-이순신 무슨 이유인지 놀란 토끼눈 표정으로만 시종일관 연기하는데 감독의 주문인지 자기가 연구한 결과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최민식[1962]보다 음성 안 좋고 박해일[1977]보다 구식인 느낌 연기톤도 후반부에는 흐트러지는듯하고 좋아하는 배우지만 이번엔 좀 아쉽 백윤식[1947]-시마즈 첫 등장에서 이미 포스 만땅 이런게 바로 배우지 후반부는 영화가 늘어지면서 포스도 죽었지만 자기 몫은 이미 첫 등장에서 다한셈 정재영[1970]-진린 "내가 살인범이다"에서 짜장면 뱉는 연기 "이끼"에서 틀에 박힌 연기등등 항상 연기가 맘에 안 들어서 별로였는데 이번엔 외국어라서 그런가 쏘쏘 박명훈[1975]-시마즈 오른팔 정상적인 일반인 배역은 한번도 없다가 이번에도 역시 외국인 역활 연기는 나쁘지 않은데 그냥 평범한 현시대 한국인 역활은 언제 볼수 있을래나 김한민[1969]-각본,감독,제작 "명량"과 "한산"까지 제작한지는 이번에 알았는데 어쨌든 이순신 3부작을 완성한것도 대단하지만 모두 흥행에 성공했다는데 아주 뿌듯할듯 올해 4편이 나올 "범죄도시"류와는 좀 다른게 그건 1편이 잘 되니까 그냥 이어진거고 스토리적으로도 그냥 창작물일뿐이지만 본 작품은 토대와 역사가 있는 작품 개명작 "신세계" 후속편은 아예 첫 삽도 못 뜨고 "마녀"도 2부에서 멈출듯 싶은데 오직 이순신만 3부작 제대로 완성 역시 돈이 있어야 돌아가는 법 박훈정[1975]이 신세계만 제작했더라도... 전편들을 추억한다면 볼만하지만 늘어지는 후반부는 감당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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