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과 공포 그리고 분노!!! 전혀 모르거나 대충 알고는 있지만 나와 상관없으니 외면하고 싶은... 불편한 현실을 보여주는 실화
사운드 오브 프리덤은 미국 국토안보부 소속 팀 발라드라는 실제 인물이 성노예를 위해 납치된 아이들을 실제로 구출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입니다.
2019년 국제노동기구 자료에 의하면 연간 인신매매 경제적 가치는 170조(아동착취 25%)로 마약 다음으로 빠르게 성장한다고 하네요. ㅡ..ㅡ
영화 스포를 하고 싶지만 꼭 보셨으면 해서 꾹 참습니다.
소아성애자놈들은 반드시 사형이나 사형이 안 된다면 화학적 거세를 해서 사회에서 영원히 격리시켰으면 좋겠습니다. 성노예로 납치되는 어린이들 나이가 너무 어리다는거에 놀랐고 그 아이들은 평생 치유될 수 없는 깊은 슬픔을 안고 살아가야 한다는 현실이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ㅜ.ㅜ
납치된 아버지의 대사중에 아이가 없는 방에 가서 빈침대를 바라 보는 심정이 얼마나 참혹하고 슬펐을지... 아이를 키운 부모로 가슴이 뻥 뚫린 살아도 살아있지 않은 나날을 보냈을거 같습니다.
저예산으로 만든 영화지만 몰입감은 엄청난거 같았습니다. 고구마 백만개를 먹은거 같은 분노와 주인공 팀 발라드의 포기하지 않는 집념 너무 존경스러웠습니다. 다자녀 가장인 팀 발라드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건 너무나 멋지고 존경스러운 아내 덕분이 아닐지...
이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건... "신의 아이들은 팔 수 있는게 아니다" 보호받고 사회로부터 사랑받아야 하는 어린 아이들이 어른들의 성착취 도구로 취급되어서는 안 된다는 강력한 메시지가 단순하지만 깊은 울림을 주는거 같았습니다.
영화를 보고 기사를 좀 찾아보고 했는데...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30616/119794515/1 우리나라도 안전한 나라는 아니더라고요. 이 불편하고 추악한 현실을 당장 나랑 상관없다고 눈감거나 외면해서는 안 될거 같습니다. 인신매매범들에게 너무나 경미한 처벌을 하는 법을 개정하기위해 우리들 하나하나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여론을 만들었으면 하고 여력이 되는 분들은 단체에 기부도 하면서 이런 현대판 노예 특히 어린이 납치가 발생하지 않는 사회를 만들어가면 좋겠습니다. |
출처: 링크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