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이야기


영화정보자동차 대소동 [1987.왕 스포.240126]

페이지 정보

no_profile himurock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02.05 17:00 692 0

본문


https://pedia.watcha.com/ko-KR/contents/mOkDLkd



추수감사절을 맞아 뉴욕에서 시카고 집으로


가려던 깔끔남이 비행기 연착으로 어쩔수없이


옆좌석에 있던 수다쟁이 추접남과 동행하는데...


https://youtu.be/vHhG2MsGxGI



본것도 같고 아닌것도 같고


일단 간만에 스티브 마틴과 존 캔디라서 감상


보다보니 안 본 느낌이어서 잘 됐다싶었는데


차에 불나기전 존 캔디가 악마로 변하는 장면에서


아! 이거 봤구나했지만 그래도 시간이 많이


흘러서 그런가 예전에 본 느낌과는 사뭇 다른 느낌



무려 1987년 영화지만


그 당시 뉴욕 거리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존 캔디 수다가 좀 부담스럽지만


해피 엔딩으로 끝나서 만족


평점도 꽤 높은 편인데 평들을 보니 아마도


미국에선 "타짜"나 "아저씨"같은 국민 영화인가 봄



원제가 "Planes, Trains amp; Automobiles"


말 그대로 비행기,기차 그리고 자동차인데


영화에서 순서대로 타는것들이 바로 제목


이정도면 스포아닌 스포



80년대 영화 제목들 보면


무슨무슨 대소동,무슨무슨 대작전


이런 류의 제목들이 많은데


대소동은 이제는 거의 안 쓰이지만


대작전은 지금도 가끔 보이긴 함


2022년 개망작 "서울대작전"에서도 썼던데


보자마자 좀 어이없었는데 그래서 망했나?



존 캔디가 나 사실 집도 없고 아내도 8년전에


죽었다고 밝히자 우리집에 같이 가자하는


장면에서 눈물까진 안 났지만 찡


왜 스티브 마틴이 특급 배우인지 보여주는 장면


전에도 언급했듯이 코미디 배우는


코미디를 연기할뿐 기본적으로 연기자


https://youtu.be/yLetrlj6A_c



추수감사절 설명해보자면


일단 날짜는 11월 네 번째 목요일로


미국에선 크리스마스와 더불어 가장 큰 명절


우리가 어릴때부터 미국 영화에서


많이 봤던 칠면조 먹는 날이 바로 그날


한국 추석에 해당한다 생각하면 됨


바로 다음날 금요일이 이제는


우리도 다 아는 "블랙 프라이데이"



제작비 1천5백만불에 흥행 5천만불


871125 미국 개봉


제작비가 그 당시 기준 상당한 편


아마도 출연료가 대부분 차지한듯싶고


흥행도 꽤 성공한 편인데 미국에선


추수감사절이면 의례 보고 또 보는 영화



스티브 마틴[1945]-깔끔남


한국에서는 거의 무명에 가깝지만


미국에서는 1세대 코미디언으로


거의 故 이주일[1940-2002]급으로 보면 됨


이제 고참급인 스티브 카렐[1962]과


윌 페렐[1967]도 까마득한 후배


비디오로 엄청 재밌게 감상했던 "전자두뇌인간"을


다시 보고 싶은데 자막이 없어서 못 보는 중


https://youtu.be/P5m_9MmmduM



故 존 캔디[1950-1994]-추접남


자마이카 봅 슬레이 팀이라는 재밌는 주제의 영화


"쿨 러닝"때문에 한국에서만큼은


오히려 마틴형보다 더 유명한 기현상


캐나다 출신 코미디언으로


2005년 위대한 캐나다인 41위에 선정되기도


비만때문에 너무 일찍 떠난게 아쉽...R.I.P


https://youtu.be/wLlmymHRNZg



故 존 휴즈[1950-2009]-각본,감독,제작


개명작 "나 홀로 집에" 각본과


"내 사랑 컬리 수" 감독이지만 한국에선 역시 무명


존 형이 감독하고 미국에서 엄청난 화제작이라던


1985년작 "브렉퍼스트 클럽"을 비디오로 보고


이게 모야했던 기억이 있는데


그 당시 미국은 주말이면 극장에 가는게


당연한 문화라서 이런 저런 다양한


주제의 영화가 넘쳐나는 거였고


한국은 극장에 가는게 거의 연례 행사라


극장에 가면 무조건 재밌는 영화여야한다라는


강박이라면 좀 그렇지만 하튼 지금처럼


ott가 보편화되서 다양한 영화가 넘쳐나는 시절은


아니었기에 게다가 영화에 대한 정보도


달랑 글 몇줄이 전부였기에 오직 입소문에


의존하던 시절인데 별 다른 정보도 없이


미국 십대 문제아들 하루밤 지내는걸 재밌을거라


기대하고 보았으니 기대감에 안 맞는건 당연지사


하튼 존 형은 나에겐 저 영화로 기억되는 감독...R.I.P


Simple Minds의 "Don"t You"버전 예고편


https://youtu.be/4gLVqjIvokc



미국의 추수감사절 감성이 땡기거나


간만에 80년대 향수에 젖고 싶다면 추천




출처: 링크1
추천 0

댓글목록

영화이야기


랭킹 일일 박스오피스 (11.15) 관객수 관객수증감 누적관객수 매출액 매출점유 누적매출액 스크린수
1 글래디에이터 Ⅱ 63,061 14,477 187,388 639,621,540 36% 1,851,944,680 1,561
2 청설 38,247 5,760 389,362 353,167,490 20% 3,675,644,950 907
3 사흘 31,032 -14,925 78,572 292,582,420 16% 722,695,520 796
4 베놈: 라스트 댄스 16,211 3,014 1,651,417 152,765,600 9% 16,196,456,318 664
5 아마존 활명수 5,797 -1,605 565,927 49,810,500 3% 5,044,867,160 423
6 히든페이스 2,600 -1,254 9,866 23,186,000 1% 88,460,000 13
7 연소일기 2,180 338 15,920 19,039,800 1% 139,697,820 246
8 날씨의 아이 1,782 568 857,053 16,461,000 1% 7,190,155,672 102
9 컨택트 1,755 -21 641,902 16,722,860 1% 5,285,556,271 81
10 4월이 되면 그녀는 1,739 -155 8,009 11,225,500 1% 51,080,600 131
영화이야기 목록
번호 추천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658 no_profile vip8371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2 710
3657 no_profile 누진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1 4.7K
3656 no_profile 장터목대피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1 4.7K
3655 no_profile 청설모발바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0 625
3654 no_profile wldiq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0 499
3653 no_profile 기모링잉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0 431
3652 no_profile 리얼짱천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0 729
3651 no_profile momo3686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0 665
3650 no_profile vip8371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0 2K
3649 no_profile 섬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0 610
3648 no_profile 시리아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19 594
3647 no_profile 섬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19 730
3646 no_profile 마다공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19 550
3645 no_profile vip8371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18 485
3644 no_profile 고냥이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18 753
3643 no_profile 섬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18 650
3642 no_profile NEO-QLED-8K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18 526
3641 no_profile 종유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18 1.8K
3640 no_profile 돈벌어뭐하겠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18 654
3639 no_profile vip8371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18 512
3638 no_profile 섬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17 669
3637 no_profile wldiq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17 426
3636 no_profile vip8371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17 3.4K
3635 no_profile 섬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17 2.8K
게시물 검색
  • 주간 조회수
  • 주간 베스트
청설 개봉일 1위
히든페이스 2차 예고편
글래디에이터2 슈퍼플렉스 시사회 후기
글래디에이터2 시사회 후기
영화 글래디에이터 2가 제작이 오래 걸린 이유.jpg
영화. 서브스턴스 (The Substance, 2024)
청설 개봉일 1위
글래디에이터2 슈퍼플렉스 시사회 후기
글래디에이터2 시사회 후기
히든페이스 2차 예고편
전체 메뉴
추천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