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edia.watcha.com/ko-KR/contents/m5NVEE2 전화번호 만드는 회사에서 성공적으로 40년 근속하고 퇴직한 남자가 라이징중인 온라인 의류 판매 회사에 인턴으로 취직하는데... 본다본다하다 이제야 감상했는데 이걸 왜 이제야 봤을까? 보면서 재미도 재미지만 마음이 따뜻해짐 지인들한테 기분 좋아지는 작품있다고 강력 추천할수있는 올해 첫 작품 포스터만 보고 패션 회사에 은퇴한 노인이 인턴으로 취직해서 포스터만 보고 은퇴한 노인이 패션 회사에 인턴으로 취직해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노인 남자판인가했는데 회사 생활에 개인 가정사까지 플러스 그걸 기가 막힌 대본과 연기 레전드들이 연기하니 재미없을수가 아니 감동이 없을수가 없는 작품 몇번이나 곱씹으면서 본 작품은 개명작 "듄"이후 오랜만인데 듄은 화면보는 재미가 메인이었다면 본 작품은 연기와 대사 보는 재미가 메인 아무래도 노인이 주인공이라서 젊은이들의 생활 방식이나 신종 유행어같은거 배우는걸 보는것도 재미일텐데 자막으로는 장황하게 쓸수가 없으니 너무 아쉽 말은 실컷 하는데 자막은 딸랑 두줄이라니 드니로형 캐릭터가 너무 좋아서 영화니까 가능한 캐릭터겠지 계속 생각 항상 스마일 페이스는 물론이고 동료들한테 연륜이 담긴 조언 따뜻한 마음씀씀이등등 중간에 다른 부서로 이동되고 해서웨이가 찾아왔을때 당연히 욕 나올 상황인데 오히려 품위 유지하면서 사과하는 캐릭이라니 해서웨이 진심으로 미안해하는 연기에 또 찡 보면서 드라마로 만들었어도 재밌었겠다란 생각이 들었고 만약 이걸 한국에서 만들었다면 드니로형은 캐릭터만 보자면 이순재[1934]옹만 생각 나고 해서웨이는 화려하지만 순수한 면도 있는 캐릭터라서 김소연[1980]이 적당할듯 하지만 배역만 있다고 극이 완성되는건 아니니 왠지 스토리가 신파로 갈거같은 강한 느낌 제작비 3천5백만불에 흥행 1억9천5백만불 150925 미국 개봉 150924 한국 개봉 제작비는 타당하지만 흥행은 관람한 입장에서 보자면 작품성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느낌 로버트 드 니로[1943]-노인 인턴 연기의 신 드니로형이니까 연기는 얘기할것도 없고 마스크만 언급하자면 알 파치노[1940]형은 갑자기 노화한 마스크가 아쉬운데 드니로옹은 귀엽게 노화해서 다행 앞으로 드니로형과 파치노형이 몇 작품이나 할수 있을까?란 생각이 들어서 우울 앤 해서웨이[1982]-회사 사장 "캣 우먼"을 할정도로 모델급 외모니까 이쁜건 얘기할것도 없고 연기만 언급하자면 연기 잘 하는건 진작에 알았지만 이렇게 잘 할줄이야 진짜 딸 아닌가할정도로 그 사랑스런 표정이라니 드니로형과 맞다이로 붙어도 전혀 안 꿀림 낸시 마이어스[1949]-각본,감독,제작 수작 "왓 위민 원트"의 감독 세련된 드라마 느낌 연출 좋았고 배우들 디렉팅 좋은것도 대단한데 각본까지 너무 너무 훌륭 간만에 원어를 알아들었으면 훨씬 더 재밌었을텐데라고 몇 번이나 생각이 들었던 작품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느끼고 싶다면 추천 레전드 배우들의 명연기는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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