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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_profile 리얼짱천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01.16 17:00 1,52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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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제가 법정 드라마를 좋아하는 줄은 몰랐습니다. 현실속의 딱딱한 법정 용어와, 법정안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유의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와는 다르게 대중매체에서의 법정물은 상당히 긴박감있는 전개와 반전이야기 등으로 의외로 사랑을 많이 받는 장르입니다. 저도 영화나 드라마 할 것 없이 대체로 일단 보면 후회한 적은 많지 않았던 것 같네요. 물론 어느 정도의 작품적인 완성도는 뒷받침되어야 하는 것이지만요. 오늘은 한미일 드라마 중 인상적이었던, 그리고 그 국가적 특징이 살아있던 법정물을 포스팅하려 합니다. 기본적으로 모두 강추하는 드라마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토마토, 기러기, 스위스, 우영우". 사실 한국드라마에서 법정물을 보긴 쉽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법원안에서의 변호사나 검사의 모습보다는 대체로 바깥 세상의 사건을 "수사"하는데 촛점을 맞춘 드라마가 훨씬 대중성을 확보하기 쉬웠을 테니까요. 그런 점에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는 상당히 의미있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장애인"이라는 스펙트럼을 가진 드라마보다는 한국에서 법정물의 위치가 어느정도인가를 생각해보는 것이 맞다고 봐야겠네요. 사실 법정안에서의 모습을 대중들에게 전달할 때 얼마다 다양한 매력으로 그리고 얼마나 현실감있으면서도 재미있게 보는 이에게 전달하는 것이 관건일텐데 "우영우"에서는 그 지점을 일종의 휴먼드라마로 포장해냈습니다. "장애인"이라는 주인공을 내세워 어떻게 보면 뻔할 수 있는 이야기를 "법정물"이라는 한국드라마에서 흔치 않은 공간과 결합해 상당히 우수한 이종교배를 성공해냈죠. (물론 몇 몇 비판점도 있지만) 덕분에 한국형 "법정 드라마"로서 깔끔한 이야기와 상당히 우수한 배우들의 연기력이 더해져 웰메이드 드라마가 탄생했다는 점에서 좋았던 드라마였습니다.

-2022 드라마 결산 : https://blog.naver.com/rdgcwg/222990348741

2. 리갈 하이

한국에서도 리메이크되어 방영된 적이 있지만 오늘 제가 포스팅할 드라마는 일본산 원작 "리갈 하이"입니다. (참고로 한국에서 리메이크한 진구와 서은수 주연의 "리갈 하이"는 굳이 보지 않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가 이 드라마를 찾아본 이유는 조금 밝히기 뭐하지만 단순히 "아라가키 유이"의 매력에 이끌려서 였습니다. 하지만 드라마 자체는 상당히 우수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사회에 대한 풍자성과 과장된 듯 하지만 현실적인 면모를 풍기고 있는 주연 캐릭터 등을 포함해 일본 드라마에 거부감이 없으신 분들에게는 꼭 추천하고 싶네요. (가끔 일본식 과장이나 오글거림이 있긴 하더군요.) 현재 시즌2로 완결이 난 상황이며 (물론 언제든 자본주의의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부활할 수도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현실 법치주의의 본질을 꿰뚫으며 가벼운 방식으로 진중함을 풀어나가는 유쾌하지만 생각할 거리가 많은 드라마였던 것 같습니다. (아쉽게 "아라가키 유이"의 매력은 조금 덜합니다.)

-2023 최애 배우들 : https://blog.naver.com/rdgcwg/223302137559

3. 굿 와이프

한국에서도 같은 제목으로 방영된 적이 있는 드라마죠. 하지만 오늘 소개해 드릴 드라마는 한국에서 리메크한 작품의 원작인 미드 "굿 와이프"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드라마 중 가장 재미있고(시즌 5정도까지는 말이죠.) 추천하고 싶은 드라마입니다. 드라마 속에는 그 나라의 문화적 특성을 지니고 있어서 그런지 미드에서는 상당히 대중적이면서도 현실성을 살린 작품들이 많습니다. 바로 "굿 와이프"가 딱 그렇습니다. 뭔가 과대포장되거나 잔재주는 집어치우고 정통파같은 느낌이랄까요? 때문에 법정 속과 안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위주로 벌어지는 이야기들에 집중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추천하네요. 다만 시간이 지날 수록 정치문제와 개인사, 그리고 경영의 문제 등이 점점 커지면서 이야기가 산으로 가는 것은 아닌가 싶었습니다. 물론 시즌이 길게 진행되었기에 어느 정도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 분명 있었고 이런 변화를 좋게 받아들이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주마다 한회씩 보신다면 일주일에 한시간씩 행복한 시간을 담보하실 수 있을겁니다.

-미드 "라스트 오브 어스" 리뷰 : https://blog.naver.com/rdgcwg/22310798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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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슈퍼배드 4 80,045 -65,439 668,460 714,728,025 25% 6,207,202,272 998
3 탈주 40,768 -41,683 2,322,822 380,404,164 13% 22,032,071,479 840
4 인사이드 아웃 2 37,377 -20,820 8,329,273 347,080,931 12% 80,085,482,732 701
5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 15,878 -11,304 573,143 147,075,589 5% 5,626,690,912 562
6 핸섬가이즈 13,202 -10,347 1,730,087 123,010,211 4% 16,178,472,049 552
7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4,637 -3,483 676,696 45,427,502 2% 6,599,250,733 320
8 파일럿 2,085 -4,616 51,211 15,785,000 1% 511,018,434 12
9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지구 교향곡 1,953 -1,158 74,333 16,325,000 1% 641,900,900 118
10 퍼펙트 데이즈 1,868 -1,378 67,511 16,613,855 1% 638,332,942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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