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죽음의 바다는 영화시간이 1편, 2편과 다르게 153분으로 생각외로 깁니다.
시간대를 줄여서 딱 2시간으로 줄였으면 좋았을텐데 부모님 모시고 시사회 갔다 오신분 말에는
초반부 1시간 가량 지루하고 역대급 전투라던 중간 부분도 길어서 시사회 참석하신 부모님 포함 전부 지루하다고 그러더라구요
제가 직접 안봐서 뭐라고 말씀 드리기가 조심스럽지만 대부분이 영화 남한산성을 그대로 옮겨 놓은듯한 분위기의 느낌이 난다고...
거기다가 후반부 마무리도 그렇게 매끄럽지 못하다고 쿠키 영상도 나온다는데 오히려 없는게 낫겠다는 분도 있으셨구요
그리고 신파적인 요소를 넣으면 넣었다고 뭐라하고 이번 노량에서는 신파적 요소를 않넣었는데
시사회 보신분들이 신파를 넣었더라면 이런 반응들이라 신파도 어느정도 필요에 따라 넣는게 나을뻔한게 아닌가 아쉽네요
전투 상황도 어두운 밤이라서 차라리 초저녁이었다면 어땠을까 생각도 해보고
영화 배우들 음성 알아듣기가 조금 애매한 부분이 있다는데 자막이라도 있었으면 일본언어 구사시에는 당연히 자막 달리겠지만요
해상전투씬이 역대급이라는건 외국영화 보다 뛰어나다는게 아니라 국내 영화 중에서 그나마 뛰어난듯
대부분 시리즈 순위가 노량은 한산과 명량 중간급 정도로 보고 있더라구요 물론 노량을 최고로 꼽는 분도 있긴 했지만
긴 러닝타임과 영화 남한산성 처럼 비슷하게 흘러가는 분위기를 봐서는 호불호 많이 갈릴듯 보입니다.
이런 시사회 분위기로 생각해 볼때 720만 손익분기점은 절대로 못넘고 잘해봐야 300만~400만 정도 예상해 봅니다.
차라리 서울의 봄 영화 안보셨다면 이걸 보는게 나을듯 제가 드라마 제5공화국을 많이 봤었고 내용을 다 알았기에 조금 아쉬웠지만
영화다라고 생각해 본다면 그런대로 볼만은 한것 같더라구요 황정민 배우가 실존인물과 좀 안어울리긴해도 황정민만의 특유의 보는맛은 있었지만요
정우성 배우도 그랬지만 아쿠아맨2가 잘나왔다면 좋았을텐데 개그요소 넣어가지고 1편과 달리 입소문에 의하면 토르4처럼 망할필 이라네요
결론적으로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는 영화 남한산성 재미나게 보셨다면 그런대로 볼만은 한것 같긴합니다만
전투씬에 모든것을 집중시켰다는데 이게 반대로 생각해보면 오히려 역으로 그게 길고 지나치 다보니 지루함이 부각될수도 있어서 호불호 많이 갈릴것 같습니다.
전투씬이 얼마나 역대급이라길래 제가 영화를 안봐서 모르겠지만 영화 남한산성을 그대로 옮긴것 같다고 그러는 분들이 좀 있더라구요
이전에 오펜하이머 영화도 지루하고 다큐맨터리처럼 말만해대서 그저그렇다고
예측했었는데 제가 영화를 어떻다 예측하면은 70~80프로정도는 맞아 떨어지더라구요
이순신 인물 하나가지고 이렇게 3편까지 만들었어야 했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3편 노량이 개봉해서 나와봐야 알겠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이렇습니다.
진짜 개봉후 이러면 가족들과 같이 보러갔다가 오히려 실망할수도 있겠네요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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