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문근영이 복귀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지난 2일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시즌2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된 가운데, 문근영이 특별출연 소식을 전해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시즌2는 시즌1의 충격적인 엔딩 후 시연을 받은 박정자와 정진수가 부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문근영은 '햇살반선생' 역으로 분해 지지자들을 이끄는 화살촉의 리더로 활약할 것을 예고, 시즌1에서 보지 못한 새로운 캐릭터로 등장해 선보일 예측불가 그녀의 열연은 벌써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랜만에 작품 복귀 소식을 전한 배우 문근영은 아역 시절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작품을 통해 탄탄한 내공의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나아가 영화 '심연', '꿈에 와줘', '현재진행형'을 통해 감독으로서 실력도 인정받은 바. 특히, 지난해 배우이자 감독으로 '2022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강수연상을 수상하며 진정한 아티스트로서 자리매김했다.
이렇듯 여러 방면으로 뛰어난 능력을 자랑하는 멀티플레이어 문근영. 다방면의 활약 중 들려온 차기작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반가움을 안겼다.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시즌2를 시작으로 올해 얼마나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갈지 벌써부터 그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