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러 곳에 있는 경이로운 집들을 둘러 보는 다큐멘터리입니다. (BBC제작)
시즌 3까지 있으며 총 12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스페인, 인도, 미국 캘리포니아와 아리조나, 포르투갈, 스위스, 노르웨이, 뉴질랜드, 캐나다, 일본 등에 있는 놀라운 집들을 보여 줍니다.
다큐는 캐럴라인 쿠엔틴 (영국 배우이자 부동산개발업자)과 피어스 테일러(건축가)가 진행합니다.
강가, 바닷가, 호숫가, 숲 속, 산 속, 산 위, 언덕 위, 사구, 평지, 철로 옆, 작은 섬, 사막 등에 있는 상상을 초월하는 여러 집과 별장들을 볼 수 있습니다.
집의 모양도 일반적인 형태는 당연히 나오지만, O형, H형, Z형, S형 등 토지의 형태에 따라 특이한 모양도 볼 수 있습니다.
자연 속에 있는 집들이 많지만 도시 속에 있는 집들도 있습니다.
대부분이 우리들이 사는 집들과는 다른 집들이 많습니다.
"저런 집에서도 한 번 살아 보고 싶다."고 느끼고 싶다면 볼 만한 다큐입니다.
그리고, 조용함, 한적함, 평화로움, 온화함, 편안함, 안락함, 새로움, 집에서 보는 좋은 경치 등을 느끼고 싶다면 이 다큐를 보시기 바랍니다.
명심하셔야 할 점은 이 다큐에 나오는 집들은 대부분 다음과 같은 점을 인지하고 보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1. 한국의 주택 문화와는 차이가 난다는 점.
2. 좋은 자연 환경 속에 지은 집들이라 접근성이 좋지 않을 수 있음. (접근 도로 부재)
3. "경이"롭기는 하나 "편리"하거나 "실용적"이지는 않음.
4. 병원, 학교, 시장, 등 생활 편리 시설과는 거리가 멀므로 건강한 사람만이 살 수 있음.
5. 집을 짓는데 돈에 구애 받지 않을 정도의 경제력을 가져야 지을 수 있는 집들임.
6. 외진 곳에 있는 집들이 많아 도둑의 침입을 걱정한다면 살 수 없음. (보안에 취약)
산 위에 집을 짓기 위해서 헬리콥터로 자재를 운반하고, 집을 작품으로 생각하고 건설하는 사람, 보잉 747의 날개를 지붕으로 활용한 사람, 자신이 좋아하는 포르세 자동차들 (6대)을 위해 집을 지은 사람도 나옵니다.
여러분은 혹시 아름다운 산에 올라 너무나도 예쁜 경치를 봤을 때 "아! 이 곳에서 한 일주일만 살아 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은 없는지요.
1,665M 산 정상에 있어 케이블카로만 갈 수 있는 "하늘과 맞닿은" 별장도 나옵니다.
숨이 멎을 듯한 경치도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집에 살고 싶으신 지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