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 | 가시나무 (조성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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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내 속엔 헛된 바램들로

당신의 편할 곳 없네...

내 속엔 내가 어쩔 수 없는 어둠

당신의 쉴 자리를 뺏고

내 속엔 내가 이길 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숲 같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 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 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당신의 편할 곳 없네...

interlude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 곳을 찾아 또 지쳐 날아온

어린 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어린 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내 속엔 헛된 바램들로

당신의 쉴 곳 없네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괴로워

슬픈 노래를 부르던 날이 참 많았는데...

내 속엔.......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내 속엔 내가 (이길 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숲 같네

당신의 쉴 곳...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당신의 쉴 곳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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