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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소식<솔로지옥>부터 <모가디슈>까지 금주의 넷플릭스 신작 (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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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_profile 숲속의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movieli.st 작성일21.12.17 17:38 5,19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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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로지옥>부터 <모가디슈>까지 금주의 넷플릭스 신작 

씨네21 온라인팀 cine21-digital@cine21.com | 2021-12-17 

 

세상에서 가장 핫한 지옥 <솔로지옥>


 


<솔로지옥>은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다. 허허벌판에서 모든 것을 자급자족해야 하는 ‘지옥도’에 매력적인 싱글 남녀가 모였다. 이들이 최고급 호텔 스위트룸에서 환상적인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천국도’에 가기 위해서는 누군가와 커플이 되어야만 한다. 세상에서 가장 핫한 무인도에 모여 서로에게 솔직하게 호감과 감정을 표현하는 솔로들, 패널인 홍진경, 이다희, 규현, 한해는 지옥 같은 무인도에서 펼쳐지는 이들의 러브라인에 몰입하고 관찰한다. 언제나 새로운 컨셉의 프로그램을 연출해왔던 [장르만 코미디], [트래블러 아르헨티나]의 김재원 PD와 [1호가 될 수 없어]의 김나현 PD가 연출을 맡아 솔로들의 짜릿한 커플 매칭 과정을 날 것 그대로 보여줄 예정이다. 매력적인 솔로 남녀들의 로맨틱하고 뜨거운 <솔로지옥>으로 지금 당신을 초대한다. (12/18 공개 예정, 리얼리티, 한국, 2021)



운명이 괴물이다 <위쳐 시즌2>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소설을 기반으로 한 <위쳐>의 두 번째 장이 열린다. <위쳐> 시즌2는 피할 수 없는 운명으로 얽힌 게롤트, 시리 그리고 예니퍼가 또다시 다가오는 거대한 전쟁과 운명에 맞서는 모험을 그린다. 더욱 강렬해진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게롤트와 연약한 공주에서 전사로 다시 태어난 시리 그리고 시즌1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졌던 예니퍼의 귀환이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그리고 위쳐들의 신성한 본거지이자 게롤트에게 중요한 장소인 케어 모헨이 본격적으로 등장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 예정이다. 넷플릭스 영화 <에놀라 홈즈>와 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의 헨리 카빌과 [우주 전쟁], [인투 더 배드랜즈]의 프레이아 앨런, <원더러스트>의 아냐 칼로트라 등 시즌1에서 호연을 보여줬던 배우들이 다시 뭉쳐 대서사의 2막을 연다. 거대한 세계관과 스펙터클한 이야기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판타지 블록버스터 <위쳐>의 두 번째 이야기를 지금 넷플릭스에서 만나보자. (12/17 공개 예정, 판타지/어드벤처, 미국, 2021)



거장 파올로 소렌티노 최고의 역작 <신의 손>


 


세계적인 거장 감독들의 마스터피스를 전 세계에 선보이고 있는 넷플릭스에 또 다른 역작이 찾아온다. 파올로 소렌티노 감독의 <신의 손>은 축구의 전설 마라도나가 SSC 나폴리단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소식에 축제 분위기로 들썩이는 1980년대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10대 소년 파비에토와 그의 가족을 둘러싼 비극적 운명을 그린 넷플릭스 영화다. 여느 또래와 다름없던 17살 소년 파비에토는 마을 전체가 마라도나의 이적 소식으로 들썩이던 시기에 인생의 갈림길에 서고, 늘 웃음꽃이 피던 가족에게 찾아온 비극은 그가 새로운 꿈을 꾸는 계기가 된다. <신의 손>은 1980년대 파올로 소렌티노 감독이 겪었던 이야기를 녹여낸 자전적 스토리로 10대 소년의 운명과 가족, 스포츠와 영화, 사랑과 상실을 담고 있다. 제78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했고, 파비에토를 연기한 신예 필리포 스코티가 신인배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일 디보>, <그레이트 뷰티>, <유스> 등 명작을 선보여온 파올로 소렌티노 감독의 숨겨진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지금 넷플릭스에서 확인하라. (드라마, 이탈리아, 2021)



죽일 수도, 죽을 수도 없는 <불가살>


 


<불가살>은 죽일 수도, 죽을 수도 없는 불가살(不可殺)이 된 남자가 600년 동안 환생을 반복하는 한 여자를 쫓는 슬프지만 아름다운 이야기다. 이 땅에 살아남은 마지막 귀물, 불가살이 된 단활은 한 사람을 600년째 쫓고 있다. 그의 영혼을 빼앗아 인간이 된 여자, 그는 긴 시간 동안 죽음과 환생을 반복하고 있는 여자를 찾아 가족의 복수를 하고 평범한 인간으로 온전한 죽음을 맞고 싶다. 마침내 현시대에 환생해 민상운이란 이름으로 살고 있는 그녀를 찾아낸 단활, 그는 과연 오랜 업보를 끊어낼 수 있을까?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의 이진욱이 불가살이 된 남자 단활로,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의 권나라가 죽음과 환생을 반복하며 불가살에게 쫓기는 여자 민상운으로 분하고, 넷플릭스 시리즈 <고요의 바다>로 연기 변신을 예고한 이준이 재력가이자 정치인들의 막강한 후원자인 옥을태로 분해 작품의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12/18 공개 예정, 판타지, 한국, 2021)



고립된 도시, 목표는 탈출 <모가디슈>


 


소리 없는 외교관들의 전쟁이 한창이던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 한국 대사관 소속 한신성 대사는 대한민국의 UN 가입을 위해 외교 총력전을 펼치지만 오랜 기간 소말리아와 관계를 맺어온 북한의 림용수 대사에게 번번이 밀린다. 조국을 위해 한 치의 양보 없는 공방전을 벌이던 어느 날, 소말리아에 내전이 시작되고 수많은 이들이 모가디슈에 고립된다. 총알과 포탄이 빗발치는 가운데 통신마저 끊긴 상황, 사방을 경계하며 숨죽이고 있던 한국 대사관에 북한 대사관 사람들이 찾아와 도움을 요청한다. 1991년 모가디슈에서 있었던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모가디슈>는 영화 <베테랑>으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류승완 감독이 연출하고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 김소진, 정만식, 김재화, 박경혜 등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가 총출동했다. 제42회 청룡영화상에서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미술상, 한국 영화 최다관객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하고, 제94회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국제장편영화 부문 한국 영화 출품작으로 선정되는 등 국내외에서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액션/드라마, 한국,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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