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지옥’, 전세계 1위 유지…‘카우보이 비밥’→‘연모’ 순위도 눈길
- 이은혜 기자
- 승인 2021.11.25 08:01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옥'이 월드랭킹 1위를 지켜냈다. '아케인'과 '카우보이 비밥' 등도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주목 받고 있다.
25일(한국시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전일 기준 넷플릭스 TV쇼 부문 월드랭킹 1위는 '지옥'(감독 연상호)이 차지했다.
이날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지옥'은 총 90개국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781포인트를 얻었다. 전일 대비 5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여전히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옥'에 이어 미국의 애니메이션 '아케인'은 월드랭킹 2위에 이름을 올렸다. 3위는 '카우보이 비밥'이다.
동명의 애니메이션 실사화로 제작 단계에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던 '카우보이 비밥'은 총 72개국에서 많이 본 콘텐츠에 등극했다.
국내 작품이 '오징어게임'과 '연모' '갯마을 차차차' 역시 순위권에 올랐다. 350포인트를 기록한 '오징어게임'은 4위, '연모'와 '갯마을 차차차'는 각각 176 포인트, 149 포인트를 기록하며 9위와 10위에 랭크됐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옥'은 공개 이후 월드랭킹 최상위권을 달리며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관심 받고 있다.
'지옥'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등장인물로는 박정민, 유아인, 김현주, 이레, 양익준 등이 있다.
넷플릭스 '지옥' 오픈 이후 웹툰 결말과 시즌2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이은혜 reporter@topsta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