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위하준, 운동을 대체 얼마나 한 거야 ‘美친 몸매’ [화보]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주역, 배우 위하준이 맨즈헬스 코리아 10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잘생긴 외모와 중저음 목소리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그는 평소 운동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기로 유명하다. 위하준은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군대에서부터 웨이트 트레이닝을 꾸준히 해왔다. 평소 주5일 헬스장에 가서 운동을 했고 요즘엔 코로나-19 때문에 집에서 홈트레이닝을 주로 한다”고 밝혔다. 또한 맨즈헬스 코리아 독자를 위해 그가 평소에 즐겨 하는 운동법 세 가지를 추천해주기도 했다.
미국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를 서비스 하고 있는 대부분의 국가에서 랭킹 톱3에 오르며 흥행 돌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오징어 게임’ 출연에 대해 위하준은 “대본을 처음 봤을 때 그 즉시 끝까지 다 읽어버릴 정도로 몰입도가 상당했다. 기존에 쉽게 볼 수 없었던 내용의 드라마라는 생각이 들었고 황준호라는 캐릭터가 강렬해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쉽지 않은 작품이었는데 황동혁 감독님과 이정재 선배님, 박해수 선배님, 허성태 선배님 등이 잘 이끌어주셔서 원만하고 수월하게 촬영을 마쳤다”고 말했다.
특히 배우 이정재와의 연기 호흡이 어땠냐는 질문에 “많은 장면에서 부딪히지 않아 개인적으로 매우 아쉬웠다”며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모습을 표현하셨는데 걸음걸이, 눈빛 마저 그 사람이 된 것 같아 정말 감명깊었다”고 감탄했다.
위하준은 ‘오징어 게임’에서 강력계 형사 황준호를 연기했다. 실종된 형을 찾아 오징어 게임 집단에 들어오게 되고 그 집단 속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는 역할이다. 국민 연하남부터 연쇄살인마, 격투기 선수, 범죄자 등 극과 극을 오가는 넓은 연기의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답게 황준호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으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배우 위하준이 커버를 장식한 맨즈헬스 코리아 10월호는 24일 온라인 서점에서, 30일에는 전국 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