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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소식[넷플릭스 추천]더 크루→아무도 살아서 나갈 수 없다→포니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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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_profile 숲속의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movieli.st 작성일21.09.25 08:09 4,39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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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추천]더 크루→아무도 살아서 나갈 수 없다→포니

 

등록 2021.09.25 07: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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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더 체스트넛 맨' 스틸. (사진=넷플릭스 제공) 2021.09.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이번주 넷플릭스는 스릴러부터 호러, 액션, 드라마,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선보인다.

넷플릭스 영화 '더 크루'는 시리즈로 재탄생했고, 전 세계 어린이들의 친구 '포니'도 돌아왔다.

◇더 체스트넛 맨

끔찍한 살인 사건 현장에 남겨진 유일한 증거 '체스트넛 맨'을 추적해 사건의 미스터리를 풀어나가는 이야기다.

 코펜하겐의 한 마을, 놀이터에서 한쪽 손이 잘린 채 잔혹하게 살해된 시신이 발견된다. 시신 주위에 밤으로 만든 인형 '체스트넛 맨'이 놓여 있었다는 것 외엔 아무런 단서가 없어 수사는 난항을 겪는다.

 사건을 파헤치던 형사 나이아 툴린과 그녀의 새로운 파트너 마크 헤스는 '체스트넛 맨'에서 두 개의 지문을 발견한다. 문제는 1년 전 실종되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소녀이자, 복귀를 앞둔 사회복지부 장관 로사 하르퉁의 딸 크리스티네 하루퉁의 지문이라는 것. 끔찍한 살인 사건과 실종된 아이는 어떤 연관이 있는 걸까.

범죄 드라마 '킬링'의 제작자이자 '더 체스트넛 맨'의 제작자 쇠렌 스바이스루프의 동명 데뷔 소설이 원작이다. 넷플릭스 시리즈 '미스트'의 다니차 추르치치와 '레인'의 미켈 보 푈스고르가 사건을 쫓는 형사로 분해 팽팽한 스릴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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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아무도 살아서 나갈 수 없다' 스틸. (사진=넷플릭스 제공) 2021.09.24 photo@newsis.com



◇아무도 살아서 나갈 수 없다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던 암바르가 클리블랜드의 허름한 하숙집에 묵으며 겪게 되는 섬뜩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밀입국한 멕시코 출신의 여성 암바르. 기록적인 한파에 입을 옷도, 돈도 없던 그녀는 현금으로 급여를 받을 수 있는 일자리를 찾고 저렴한 방을 구한다.

누추하고 어딘지 이상하지만 어디든 바깥보다는 안전하다는 생각에 안심하는 암바르, 하지만 그날 밤 누군가 흐느끼는 소리와 지하실에서 울려 퍼지는 기이한 소음, 악몽으로 잠을 설친다. 아무도 없는 곳에서 느껴지는 인기척은 그녀를 더욱 불안하게 만들지만 집주인은 집을 나가려고 하면 상황만 더 악화될 뿐이라고 경고한다.

영국에서 그해 최고의 소설을 꼽는 어거스트 덜레스 상 수상작이자 '리추얼: 숲속에 있다'의 원작자 애덤 네빌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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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더 크루: 갱랜드' 스틸. (사진=넷플릭스 제공) 2021.09.24 photo@newsis.com


◇더 크루: 갱랜드

마약 밀매 조직에 납치된 조카를 구하기 위해 나선 베테랑 강도 메디와 아마추어 강도 리아나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거침없는 성격과 뛰어난 실력의 베테랑 강도 메디, 그에게 단 하나의 약점이 있다면 조카 샤이네즈다. 샤이네즈는 연인 리아나와 휴가를 떠날 돈을 마련하기 위해 아마추어 강도단을 꾸려 무모한 범죄를 벌인다. 이들에게 마약을 갈취당한 갱단의 두목 모모는 끈질긴 추적 끝에 결국 샤이네즈를 납치한다.

조카를 구하기 위해 나타난 메디를 알아본 모모는 샤이네즈의 목숨을 담보로 앤트워프에 있는 마약 300kg을 훔쳐 올 것을 메디에게 요구한다. 메디가 속한 베테랑 크루와 자신의 전부인 샤이네즈를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가득 찬 리아나를 주축으로 한 아마추어 강도단은 팀을 이뤄 목숨 건 작전에 뛰어든다.

 넷플릭스 영화 '상티넬'로 거침없는 액션을 선보인 쥘리앵 르클레르크 감독이 자신의 영화 '더 크루'를 시리즈로 옮겨 더욱 화끈한 액션 쾌감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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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마이 리틀 포니: 새로운 희망' 스틸. (사진=넷플릭스 제공) 2021.09.24 photo@newsis.com



◇마이 리틀 포니: 새로운 희망

마법이 사라진 포니 마을을 구하기 위해 여정을 떠난 다섯 포니의 빛나는 우정과 모험을 그린 뮤지컬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다.

어스 포니, 페가수스, 유니콘 등 다양한 개성의 포니들이 함께 살아가던 이퀘스트리아가 분열되고 포니들은 종족끼리 모여 살며 서로를 적대하기 시작한다. 어느 날, 어스 포니 써니가 사는 마을에 천진난만한 유니콘 이지가 찾아오고, 운명처럼 이지와 친구가 된 써니는 유니콘들이 더이상 마법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잃어버린 마법의 힘을 되찾기 위해 길을 나선 두 포니의 여정에 매력적인 쌍둥이 페가수스 핍과 집, 그리고 어스 포니 히치까지 합류, 힘을 합쳐 앞으로 나아간다. 함께할 때 가장 빛나는 이들은 과연 마법의 힘을 되찾고 화합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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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체서피크 쇼어 시즌5' 스틸. (사진=넷플릭스 제공) 2021.09.24 photo@newsis.com



◇체서피크 쇼어 시즌5

피도 눈물도 없는 암투와 자극적인 반전으로 가득한 미국 드라마 속 막장 가족에 피로감을 느꼈다면 주목할만하다.

저마다의 상처를 안고 살던 다섯 남매가 고향 체서피크 쇼어로 돌아와 새 삶을 개척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바쁜 삶 속에서 잊고 지낸 소중한 것을 돌아보게 하는 이야기에 다섯 남매의 각양각색 로맨스가 녹아들어 따뜻하고 편안한 재미를 선사한다.

'원스 어폰 어 타임'의 메건 오리가 커리어 우먼이자, 싱글맘으로 바쁘게 살던 뉴요커에서 갑작스레 고향으로 돌아온 장녀 애비를, 드라마 '달라스'의 제시 멧칼피가 애비의 첫사랑 트레이스를 연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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