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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소식5G 품질불만 귀닫고 돈벌이에만 급급한 SKTㆍKTㆍLGU+ (e대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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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품질불만 귀닫고 돈벌이에만 급급한 SKTㆍKTㆍLGU+

  

기사입력 2021-09-05 13:52:10   

 

5G 갈 길 먼데…본업 내팽개치고 구독 힘주는 이통3사

SKT, ‘T우주’ 정식 서비스에

KT·LGU+, 구독 시장 ‘기웃’

본업 통신 투자도 줄이고

새 밥그릇 확보에만 관심


[e대한경제=박흥순 기자]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새로운 캐시카우로 ‘구독 서비스’를 선택하면서 관련 시장의 경쟁이 가속화 할 조짐을 보인다. 다만 본업인 5G 품질문제를 2년 넘게 해결하지 못하면서 새로운 사업에만 집중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도 감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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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1일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열린 불통 5G 피해사례 발표 및 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5G 피해 조사 결과와 개선 요구사항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이동통신 3사는 차기 성장동력으로 구독 서비스를 선택, 시장으로 속속 진출하고 있다.

가장 먼저 정식 서비스를 출시한 곳은 SK텔레콤이다. SK텔레콤은 최근 구독서비스플랫폼 ‘T우주’를 출시하고 월 4900~9900원의 패키지 상품 ‘우주패스’를 내놨다. 통신사에 관계없이 누구나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으며, △11번가 △아마존 △구글 △스타벅스 △이마트 등 제휴처를 다양화 한 것이 특징이다. SK텔레콤은 서비스 출시 초반 가입자 확보를 위해 월 구독요금을 100~1000원으로 할인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오는 2025년 가입자 3600만명을 달성하고 거래규모를 8조원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유영상 SK텔레콤 MNO 사업대표는 “구독서비스가 (이통사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쟁사 KT와 LG유플러스도 구독서비스에 발을 담그고 있다.

KT는 콘텐츠 중심의 구독서비스 확장전략을 펴고 있다. 지난달에는 온라인동영상플랫폼(OTT) ‘시즌’의 운영사업부문을 별도 법인 ‘케이티시즌’으로 분사하면서 외부투자 유치에 매진하고 있다. 현재는 시즌과 커피프랜차이즈 할리스의 패키지 구독상품을 제공 중이며 추후 구독서비스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LG유플러스는 올 4분기 국내에 출시될 예정인 디즈니플러스와의 제휴를 통해 구독서비스 가입자 확보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넷플릭스와 제휴를 통해 통신서비스 가입자까지 확보하는 등 재미를 봤다.

당시 LG유플러스는 넷플릭스에 수익의 90%를 넘겨주는 대가로 계약을 체결, ‘굴욕계약’이라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이통 3사는 구독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먹거리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5G에 대한 이용자들의 품질 불만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이통사가 투자를 줄이고 신사업 확보에만 몰두하는데 대해 본업을 내팽개친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올해 상반기 이통3사의 설비투자(CAPEX)는 2조2905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2조9522억원보다 22.4% 줄었고, 20Gbps에 달할 것이라던 속도도 3사 평균 808.45Mbps로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설상가상 이통사들은 5G 이용자들의 볼멘소리엔 귀를 닫고 피해구제도 뒷전으로 미루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자료에 따르면 2019년 6월부터 올해 7월까지 통신분쟁조정위원회에 들어온 5G 분쟁조정신청은 총 224건이었으나 해결 건수는 총 45건으로 해결 비율은 20% 수준에 머물렀다.


박흥순기자 soo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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