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최선의 삶] “그때는 몰랐다 최선의 우리를”
- 머니S 김유림 기자 입력 : 2021.08.29 06:47
‘최선의 삶’은 18세 ‘강이’, ‘아람’, ‘소영’ 세 친구가 더 나아지기 위해서 기꺼이 더 나빠졌던 이상했고 무서웠고 좋아했던 그 시절의 드라마다. /사진제공=(주)엣나인필름 |
‘최선의 삶’은 제4회 문학동네 대학소설상 수상작인 임솔아 작가의 동명 장편소설 ‘최선의 삶’을 원작으로 이우정 감독이 각색, 감독을 맡은 영화로 18세 ‘강이’, ‘아람’, ‘소영’ 세 친구가 더 나아지기 위해서 기꺼이 더 나빠졌던 이상했고 무서웠고 좋아했던 그 시절의 드라마다.
이번 작품은 개봉에 앞서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제46회 서울독립영화제, 제2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제9회 무주산골영화제 등에서 주목받았고 주연 방민아는 제20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에서 국제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송한나’(2008), ‘옷 젖는 건 괜찮아’(2009), ‘애드벌룬’(2011), ‘내가 필요하면 전화해’(2018) 등 단편 영화를 통해 주목 받은 이우정 감독이 각색과 감독을 맡아 십대 시절의 불안하고 예민한 감정들을 섬세하게 포착했다. 이 감독은 “원작이 제가 계속 피해왔던 과거의 상처와 닿아있었다. 소설 속 ‘강이’라는 인물이 계속해서 걸어가는 모습에 위로를 많이 받았다. 이 힘을 빌어서 영화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여기에 드라마, 영화, 뮤지컬을 넘나들며 활약 중인 방민아가 기꺼이 최선을 다하는 열여덟 ‘강이’로 분했다. 방민아는 강이 캐릭터에 대해 “앞에 나서지 않고 타인의 의견을 받아들이기만 하는 인물”이라며 “그래서 대사가 별로 없었는데 그만큼 남의 의견을 따르는 아이라 표현하기 쉽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 ’페르소나-키스가 죄‘,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을 비롯해 다수의 독립영화로 독보적인 에너지를 보여준 신예 심달기가 기꺼이 최선을 찾는 열여덟 ‘아람’으로 열연을 펼쳤다.
패션 매거진과 디지털 드라마로 주목 받은 한성민이 기꺼이 최선을 만드는 열여덟 ‘소영’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한성민은 “시나리오가 주는 여운에 끌려 선택했다. 소영은 강이 시점에서 보면 마냥 나쁜 아이로 보일 수 있는데 서툴지만 최선을 다하는 열여덟 소녀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얘기했다. 9월1일 개봉.
‘송한나’(2008), ‘옷 젖는 건 괜찮아’(2009), ‘애드벌룬’(2011), ‘내가 필요하면 전화해’(2018) 등 단편 영화를 통해 주목 받은 이우정 감독이 각색과 감독을 맡아 십대 시절의 불안하고 예민한 감정들을 섬세하게 포착했다. 이 감독은 “원작이 제가 계속 피해왔던 과거의 상처와 닿아있었다. 소설 속 ‘강이’라는 인물이 계속해서 걸어가는 모습에 위로를 많이 받았다. 이 힘을 빌어서 영화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여기에 드라마, 영화, 뮤지컬을 넘나들며 활약 중인 방민아가 기꺼이 최선을 다하는 열여덟 ‘강이’로 분했다. 방민아는 강이 캐릭터에 대해 “앞에 나서지 않고 타인의 의견을 받아들이기만 하는 인물”이라며 “그래서 대사가 별로 없었는데 그만큼 남의 의견을 따르는 아이라 표현하기 쉽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 ’페르소나-키스가 죄‘,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을 비롯해 다수의 독립영화로 독보적인 에너지를 보여준 신예 심달기가 기꺼이 최선을 찾는 열여덟 ‘아람’으로 열연을 펼쳤다.
패션 매거진과 디지털 드라마로 주목 받은 한성민이 기꺼이 최선을 만드는 열여덟 ‘소영’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한성민은 “시나리오가 주는 여운에 끌려 선택했다. 소영은 강이 시점에서 보면 마냥 나쁜 아이로 보일 수 있는데 서툴지만 최선을 다하는 열여덟 소녀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얘기했다. 9월1일 개봉.
◆시놉시스
‘강이’(방민아 분), ‘아람’(심달기 분), ‘소영’(한성민 분). 우리는 더 나아지기 위해서 기꺼이 더 나빠져야 했다. 우리 모두가 경험한 열여덟, 이상했고 무서웠고 좋아했던 그 시절의 드라마가 펼쳐지는데…
‘강이’(방민아 분), ‘아람’(심달기 분), ‘소영’(한성민 분). 우리는 더 나아지기 위해서 기꺼이 더 나빠져야 했다. 우리 모두가 경험한 열여덟, 이상했고 무서웠고 좋아했던 그 시절의 드라마가 펼쳐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