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넷플릭스] 8월 무더위 날릴 공포·스릴러→뮤지컬 애니까지
[하비엔=노이슬 기자] 아드레날린을 폭발시킬 신작 리스트가 공개됐다.
6일 주간 넷플릭스에 따르면 8월 첫째주 신작 리스트에는 찌는 무더위를 한번에 날려줄 공포, 호러 액션, 스릴러 등이 이름을 올려 안방을 찾아간다.
<블러드 레드 스카이>
<블러드 레드 스카이>는 의문의 병을 앓고 있는 나디야가 치료를 위해 밤 비행기를 타고 가던 중 비행기가 납치되며 겪게 되는 호러 액션 영화다.
희귀병 때문에 항상 건강한 피를 만들어주는 약을 챙겨야 하는 나디야는 미국에 있는 한 의사가 자신의 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아들과 함께 비행기에 오른다. 목적지까지 얼마나 남았을까. 순식간에 테러리스트가 나타나 비행기를 납치하고, 고요했던 비행기는 걷잡을 수 없는 공포에 휩싸인다. 설상가상 나디야의 아들 엘리아스가 위험에 처하자 그녀는 소중한 아들을 구하기 위해 이제까지 숨겨온 내면의 괴물을 불러내고야 만다.
<블러드 레드 스카이>는 비행기라는 한정적인 공간에서 벌어지는 테러에 뱀파이어를 더해 그간 본 적 없는 강렬한 스릴을 예고한다. 더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 나디야의 반격, 출구 없는 쫄깃한 스릴을 맛보고 싶다면 <블러드 레드 스카이>행 비행기에 탑승하라!
<히트 & 런>
<히트 & 런>은 뺑소니로 한순간에 아내를 잃은 남자가 아내의 미스터리한 죽음에 얽힌 비밀을 파헤치는 액션 스릴러다.
무용수인 아내, 딸과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세게브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아내를 잃는다. 슬픔과 혼란에 빠져있던 그는 아내의 죽음에 의문을 품고 사건의 배후를 찾아 미국으로 향한다. 옛 동료 나오미의 도움을 받아 사건의 내막을 파헤치던 세게브는 사랑하는 아내가 숨겨온 충격적인 진실과 비밀을 마주하게 된다.
<히트 & 런>은 이스라엘 정보 요원들의 첩보 액션을 담은 <파우다: 혼돈>의 제작진들이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이며, 세게브 역을 맡은 배우 리오즈 라즈 역시 <파우다: 혼돈>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으로 주목받았었다. 이후 넷플릭스 영화 <6 언더그라운드>와 영화 <오퍼레이션 피날레>로 다시 한번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우연한 사고인 줄 알았지만 뒤에 감춰진 거대한 비밀이 점차 드러나면서 숨 막히는 긴장과 스릴을 선사할 <히트 & 런>을 절대 놓치지 마라.
<애프터매스>
무더위를 식혀줄 소름 돋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가 찾아온다. <애프터매스>는 관계 회복을 위해 새로운 집으로 이사한 부부에게 벌어진 기이한 일을 그린 공포 영화다.
나탈리와 케빈은 새로운 마음으로 결혼 생활을 리셋하기 위해 환경부터 바꾸기로 한다. 저렴한 가격에 꿈에 그리던 완벽한 집을 구해 설레는 마음으로 이사한 두 사람, 하지만 나탈리는 조용한 집에서 기이한 인기척을 느끼고 불안에 휩싸인다. 아무도 쓴 적 없는 거울에 생긴 낙서와 갑작스러운 차량 방화, 집 곳곳에서 들리는 기분 나쁜 소리들, 심지어 나탈리의 몸에는 이유 모를 멍 자국이 늘어난다. 점점 더 불안과 공포에 시달리던 부부는 과거 이 집에서 살인과 자살이 잇따랐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앨리스로 익숙한 애슐리 그린이 나탈리로, <엑스맨> 시리즈에서 아이스맨으로 활약한 숀 애슈무어가 케빈으로 출연한다. 완벽해 보이는 집을 둘러싼 공포의 실체는 오직 넷플릭스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왕이 된 남자>
1,230만 관객을 사로잡은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를 리메이크한 드라마 <왕이 된 남자>는 잦은 변란과 왕위를 둘러싼 권력 다툼으로 혼란이 극에 달한 조선 중기, 임금이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쌍둥이보다 더 닮은 광대를 궁에 들여놓으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임금도, 양반도 두려워하지 않고 노는 광대 하선은 임금 이헌의 얼굴과 쏙 닮았다는 이유로 도승지 이규와 계약을 맺고 가짜 임금 노릇을 하기 시작한다. 임금이 되어 고위 관료들의 이권 다툼에 휘말리고 목숨까지 위협받게 된 하선은 임금의 자리가 결코 쉬운 자리가 아님을 깨달아간다. 한편, 하선은 의도치 않게 중전 소운과 마주치게 되고, 소운은 어딘지 모르게 달라진 이헌에게 마음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가장 천한 광대에서 가짜 임금이 되어 누구보다 높은 곳에 오른 하선, 그의 운명은 과연 어떤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걸까.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해를 품은 달], [호텔 델루나], [괴물]로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온 여진구가 하선과 이헌, 1인 2역을 맡아 묵직한 연기를 선보였다. 두 남자의 사랑을 받은 중전 소운은 이세영이, 모든 일의 시작이 된 도승지 이규는 김상경이 분했다. 모두를 감쪽같이 속인 광대의 목숨을 건 연극을 지금 넷플릭스에서 만나보자.
<비보의 살아있는 모험>
하바나에서 마이애미까지, 흥겨운 모험이 펼쳐진다. <비보의 살아있는 모험>은 친구가 미처 전하지 못한 사랑의 노래를 대신 전하기 위해 떠나는 음악 천재 비보의 모험을 그린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다.
열대우림에 사는 희귀한 동물 킨카주(미국 너구리과의 포유류) 비보는 길 위에서 안드레스를 만난다. 그날 이후 음악으로 통하는 절친이 된 두 사람은 함께 공연하며 우정을 쌓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안드레스가 옛 파트너이자 운명의 사랑이었던 마르타의 은퇴 콘서트에 초대된다. 비보는 마르타를 향한 안드레스의 사랑을 담긴 편지를 가지고 마이애미로 향하고, 우연히 만난 10대 소녀 가비와 동행하게 된다.
이하 원문 기사 참조
http://hobbyen.co.kr/news/newsview.php?ncode=1065589934233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