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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소식넷플릭스 성장 제동 걸리나...미·캐나다서 43만명 이탈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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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_profile 숲속의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movieli.st 작성일21.07.21 08:05 2,45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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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성장 제동 걸리나...미·캐나다서 43만명 이탈

 

넷플릭스 성장 제동 걸리나...미·캐나다서 43만명 이탈

  

미국 동영상 스트리밍(OTT) 업체 넷플릭스에 빨간불이 켜졌다. 2·4분기 미국과 캐나다 시장에서 고객 43만명이 이탈했고, 3·4분기 중에도 회복할 기미가 없다고 넷플릭스는 밝혔다.

그러나 20일(이하 현지시간) 장 마감 뒤 실적 공개자리에서 나온 이같은 비관전망에도 불구하고 넷플릭스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0.2% 가까이 상승했다.

넷플릭스가 여전히 압도적인 시장 1위 업체인데다, 새로운 컨텐츠들이 쏟아지고, 게임산업에도 진출하면 실적 개선 발판이 마련될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가 공개한 2·4분기 실적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이 기간 미국과 캐나다 시장에서 고객 43만명을 잃었다. 올 후반 전망도 밝지는 않았다.

넷플릭스는 실망스런 실적 배경 가운데 하나로 기저효과를 꼽았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가입자와 실적이 모두 이례적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한 터라 이와 비교한 올해 실적이 상대적으로 좋지 않아 보인다는 것이었다.

■ 가입자 증가폭 둔화
파이낸셜타임스(FT),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올 3·4분기 가입자 수 증가폭도 350만명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590만명 증가를 예상한 시장 기대를 밑돌았다.

실적 공개 직후 넷플릭스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1.4% 하락세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이후 상승세로 돌아서 동부시각 기준으로 오후 6시 26분 현재 0.70%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2·4분기 가입자 수 증가폭이 시장 예상치 110만명을 넘어서기는 했지만 초과폭은 크지 않아 150만명 수준에 그쳤다.

지난해 팬데믹 기간 가입자가 급격히 증가한 탓에 기저효과로 전년동기비 가입자 증가폭이 크지 않아 보이는 착시현상까지 겹쳤다.

그러나 이를 감안해도 넷플릭스의 급격한 상승세에 이제 빨간불이 켜졌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볼 게 없다"는 비판과 디즈니 등 다른 OTT 업체들과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넷플릭스 최대 시장인 미국 시장에서 신규 가입이 사실상 실종된 것이 우려를 높이고 있다. 미국내 코로나19 방역이 대부분 사라진 것이 넷플릭스의 가입자 확대에 최대 걸림돌이다.

■ "컨텐츠에 집중한다"
그렇지만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디즈니, 애플, 워너미디어, 컴캐스트 등 경쟁사들이 앞다퉈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에 진출하거나 이를 확대하고 있는 것에 대해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데이터업체 암페어에 따르면 현재 소비자들이 선택 가능한 OTT 플랫폼은 100개가 넘는다.

넷플릭스는 가입자 수 증가폭이 둔화된 것은 기저효과와 함께 팬데믹 여파로 새 동영상이 뜸했던 것이 원인이라고 강조했다.

넷플릭스는 올 하반기에는 드라마, 영화, TV쇼 등 컨텐츠가 대거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 게임산업 진출 선언
넷플릭스는 아울러 게임산업 진출도 선언했다.

넷플릭스는 약 10년에 걸친 OTT 서비스 기간 고객들이 점점 게임에 관심을 갖게 됐음을 확인했다면서 모바일 게임을 시작으로 기존 고객들에게 추가 비용 없이 게임서비스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최근 페이스북에서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컨텐츠 부문 부사장으로 게임부문 임원을 맡았던 마이크 버듀를 영입했다.


■ 압도적 1위 고수
한편 최근 고전하고는 있지만 넷플릭스는 여전히 이 시장에서는 압도적인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2위 업체 디즈니 플러스 가입자가 1억400만명인데 반해 넷플릭스 유료 가입자 수는 2배가 넘는 2억900만명에 이른다.


이하 기사 원문 참조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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