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기묘한 이야기 시즌 4 공개가 다가오면서 새로운 소식이 속속 들려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시즌 4부터 새롭게 합류하는 4명의 캐릭터가 공개됐다.
10일(현지 시간) 미국 영화 전문 매체 'Collider'은 넷플릭스 초자연적 스릴러 '기묘한 이야기 시즌 4'에 등장하는 새로운 출연진 4명을 공개했다.
넷플릭스 '빨간 머리 앤'의 앤 역할로 유명한 에이미베스 맥널티(Amybeth McNulty), 영화 '킨'의 마일스 트루잇(Myles Truitt), 영화 '컨저링 3'에 출연했던 레지나 팅 첸(Regina Ting Chen) 그리고 영화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야수'에서 오로라로 등장했던 그레이스 반 디엔(Grace Van Dien)이다.
맥널티는 밴드 괴짜이자 주연 캐릭터 중 한 명에게 호감을 느끼게 되는 비키(Vickie)라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트루이트는 충격적인 사건으로 인생이 바뀐 인기 농구 스타 패트릭(Patrick)으로 열연한다.
첸은 학생들의 사랑을 받은 자상한 상담 선생님 미스 켈리(Ms. Kelly) 역을 맡는다.
마지막으로 반 디엔은 어두운 비밀을 품고 있는 치어리더 크리시(Chrissy)를 연기한다.
'기묘한 이야기 시즌 4'에는 아이들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벌어지는 일이 그려질 예정이며 밀리 바비 브라운, 게이튼 매터레조, 노아 슈나프, 케일럽 맥러플린, 세이디 싱크, 위노나 라이더, 데이비드 하버, 찰리 히튼 등 시즌 3에 등장했던 메인 캐릭터들이 복귀한다.
한편 '기묘한 이야기 시즌 4'의 제작은 지난해 2월 시작됐지만, 코로나의 여파로 중단됐다.
이후 현재 미국 애틀란타에서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