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궁극적인 성장동력은 티빙”
- 기사승인 2021. 06. 01. 08:05
대신증권은 1일 CJ ENM에 대해 궁극적으로 티빙(tving)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티빙은 지난해 10월 출범 이래로 긍정적인 지표가 가시화됐다”며 “4월 기준 신규 설치 증가율 67%, 순방문자를 의미하는 UV 증가율 41%, 누적 유료 가입자는 63%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용자 또한 다변화됐다 김 연구원은 “기존 20, 30대 위주의 이용자에서 전 연령대로 다변화됐다”면서 “특히 50, 60대 이상 가입자가 각각 46%, 33%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1분기 기준 평균 시청률은 57.1% 기록했고, 국내 가입자 는 2022년 4~500만명, 2023년 800만명이 목표”라고 했다
그는 “티빙의 빠른 성장은 컨텐츠 제작 능력 및 적극적인 파트너십에 기반한다”면서 “JTBC와의 합작법인 출범으로 컨텐츠 강화 및 네이버 플러스와 멤버십 결합 등이 이에 속한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CJ ENM의 적극적인 파트너십 전략이 가능한 것은 넷플릭스를 통해 ENM의 위상을 증명했기 때문”이라며 “이에 따라 향후 해외 진출에 있어서도 파트너십 전략을 이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올해 하반기부터 해외 전략 파트너십 가시화될 것”이라며 “내년부터는 해외 시청자들이 티빙을 통해 한국 컨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J ENM은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티빙 사업 강화에 대한 단기 부담으로 올해 연간 영업이익을 2020년의 2700억원 대비 감소한 2500억원으로 제시한 바 있다. 또한 2023년까지 컨텐츠 투자비용 4000억원, 유료가입자 500만명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티빙 전략 발표에서 가입자 목표를 800만명으로 상향했다”면서 “컨텐츠 비용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는 제시하지 않았지만, 최소 5000억원 이상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티빙은 2022년 가입자 500만명까지는 적자가 전망된다”면서 “2023년 800만명 달성시는 연간 매출 5000억원 및 영업이익률 20%의 든든한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티빙은 지난해 10월 출범 이래로 긍정적인 지표가 가시화됐다”며 “4월 기준 신규 설치 증가율 67%, 순방문자를 의미하는 UV 증가율 41%, 누적 유료 가입자는 63%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용자 또한 다변화됐다 김 연구원은 “기존 20, 30대 위주의 이용자에서 전 연령대로 다변화됐다”면서 “특히 50, 60대 이상 가입자가 각각 46%, 33%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1분기 기준 평균 시청률은 57.1% 기록했고, 국내 가입자 는 2022년 4~500만명, 2023년 800만명이 목표”라고 했다
그는 “티빙의 빠른 성장은 컨텐츠 제작 능력 및 적극적인 파트너십에 기반한다”면서 “JTBC와의 합작법인 출범으로 컨텐츠 강화 및 네이버 플러스와 멤버십 결합 등이 이에 속한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CJ ENM의 적극적인 파트너십 전략이 가능한 것은 넷플릭스를 통해 ENM의 위상을 증명했기 때문”이라며 “이에 따라 향후 해외 진출에 있어서도 파트너십 전략을 이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올해 하반기부터 해외 전략 파트너십 가시화될 것”이라며 “내년부터는 해외 시청자들이 티빙을 통해 한국 컨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J ENM은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티빙 사업 강화에 대한 단기 부담으로 올해 연간 영업이익을 2020년의 2700억원 대비 감소한 2500억원으로 제시한 바 있다. 또한 2023년까지 컨텐츠 투자비용 4000억원, 유료가입자 500만명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티빙 전략 발표에서 가입자 목표를 800만명으로 상향했다”면서 “컨텐츠 비용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는 제시하지 않았지만, 최소 5000억원 이상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티빙은 2022년 가입자 500만명까지는 적자가 전망된다”면서 “2023년 800만명 달성시는 연간 매출 5000억원 및 영업이익률 20%의 든든한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