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한 '빈센조' 제치고 또 넷플릭스 1위 찍으며 대세 예능 증명한 '강철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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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sky TV '강철부대'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강철부대'가 최근 종영한 '빈센조'를 제치고 넷플릭스 상에서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당일 한국 콘텐츠 순위 1위에는 채널A, sky TV '강철부대'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최고 시청률 14.6%를 기록하며 종영한 tvN '빈센조'는 2위에 자리했다.
이로써 '강철부대'는 지난달에 이어 또 한 번 '빈센조'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강철부대'와 '빈센조'의 뒤를 이어 3위는 JTBC '로스쿨', 4위는 JTBC '괴물', 5위는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6위는 영화 '악인전'이 차지했다.
7위부터 10위까지는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JTBC '아는 형님', 미국 드라마 '섀도우 앤 본',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가 나란히 순위권을 지켰다.
한편 '강철부대'는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팀을 이뤄 각 부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초월적 피지컬과 고도의 멘탈을 요구하는 극한의 미션, 리얼 특수부대의 자존심을 건 대결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특히 UDT 소속 육준서는 '강철부대'를 통해 시크하고 섹시한 면모를 보이며 여심을 사정없이 휘어잡고 있다.
육준서 외에도 각 부대원들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으며 프로그램의 완성도 등 여러 요인을 바탕으로 '강철부대'는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