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 장 페이지 떠났지만…’브리저튼’, 시즌 3~4 제작 확정
- 강보라 기자
- 승인 2021.04.14 07:45
넷플릭스 오리지널 ‘브리저튼’이 시즌 3, 4 제작을 확정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가 넷플릭스 글로벌TV 부사장인 벨라 바자리아가 “우리는 앞으로 오랫동안 ‘브리저튼’ 사업을 할 계획”이라며 ‘브리저튼’ 시즌 제작 계획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사진=넷플릭스 |
앞서 ‘브리저튼’은 시즌2를 확정짓고 제작에 돌입했다. 시즌2에서는 브리저튼 가문의 장남 앤서니의 이야기를 다룬다.
다만 시즌2에는 ‘브리저튼’ 스타로 떠오른 배우 레지 장 페이지는 출연하지 않는다. 레지 장 페이지는 영화 커리어에 집중하기 위해 이번 시즌 출연을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프네 역의 피비 디네버는 브리저튼가의 일원으로 남아 시즌을 이어간다.
‘브리저튼’은 리젠시 런던을 배경으로 한 줄리아 퀸의 원작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시즌2는 소설 ‘브리저튼’ 시리즈 2권인 ‘나를 사랑한 자작(The Viscount Who Loved Me)’을 바탕으로 장남 앤서니의 서사가 주를 이룬다. 시즌2 여자주인공인 케이트 셰필드 역으로는 시몬 애슐리(Simone Ashley)가 캐스팅 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보라 기자 mist.diego@sli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