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여친과 방콕할 때 무조건 봐야 하는 '넷플릭스 드라마' BEST 6
2021-03-30
넷플릭스는 오리지널 시리즈와 영화 외에도 국내에서 사랑받았던 작품들도 제공한다. 넷플릭스에서 다시 한번 정주행하기 좋은 국내 드라마들을 정리해봤다.
'나의 아저씨'는 삶의 무게를 버티며 살아가는 아저씨 삼형제와 거칠게 살아온 한 여성이 서로를 통해 삶을 치유하는 과정을 담았다.
이선균, 이지은(아이유), 이지아, 송새벽, 안승균 등이 출연했으며 tvN의 또 하나의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타이틀을 당당하게 달 수 있을 정도로 2018년 방영 당시 호평을 받았다.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신비로운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 육성재 등이 출연했다.
'모범형사'는 5년 전 여대생과 형사를 살해한 사형수, 그리고 추호의 의심도 없이 그를 체포했던 형사가 사형을 앞두고 새로운 증거를 발견하면서 진범을 잡기 위해 재수사를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손현주, 장승조, 이엘리야, 오정세 등이 출연했다.
'뷰티 인사이드'는 한 달에 일주일 타인의 얼굴로 살아가는 여자와 일 년 열두 달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남자의 조금은 특별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지난 2015년 개봉한 한국 영화 '뷰티 인사이드' 드라마판으로 배우 서현진, 이민기, 이다희, 안재현 등이 출연했다.
'멜로가 체질'은 영화 '극한직업'을 연출한 이병헌 감독의 첫 드라마로, 강제로 한집살이를 하게 된 서른 살 여자 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다. 배우 천우희, 전여빈, 한지은, 안재홍, 공명, 손석구 등이 출연했다.
세계적인 히트작 '킹덤' 김은희 작가가 집필한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로 연결된 과거와 현재의 형사들이 미제 사건들을 파헤치는 내용을 화면에 담았다. 배우 조진웅, 김혜수, 이재훈이 출연했다.
심수현 기자 ssh665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