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 승인 2021.03.31
미국의 유명 제작자 제레미 뉴버거(Jeremy Newberger), 각본가 넬 스코벨(Nell Scovell)도 ‘시지프스’에 푹 빠졌다
▲ 해외도 반한 JTBC ‘시지프스’ 특급 인기 입증 / 사진제공= JTBC
[스트레이트뉴스=양용은 기자]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를 타고 전 세계 시청자들의 스크린을 찾아가고 있는 JTBC 10주년 특별기획 ‘시지프스: the myth’(극본 이제인 전찬호, 연출 진혁, 제작 드라마하우스 스튜디오, JTBC스튜디오, 이하 ‘시지프스’)의 해외 반응이 심상치 않다.
지난 5일 기준, 넷플릭스 전세계 순위 톱10(출처: FlixPatrol)을 기록하며 국제적인 인기를 입증한 데 이어, 미국의 유명한 TV 시리즈를 제작한 각본가와 제작자가 ‘시지프스’에 중독되었다며 열렬한 호응을 보내왔다.
프로듀서이자 감독인 제레미 뉴버거(Jeremy Newberger)는 자신의 SNS에 “‘시지프스’는 액션과 SF, 재미와 감동, 그리고 좋은 연기까지, 모든 걸 다 갖췄다(Sisyphus: The Myth on Netflix. That show has it all. Action, laughs, heart, sci-fi, good acting)”며 “아내와 함께 푹 빠진 3번째 혹은4번째 한국 드라마다(This is the third or fourth Korean series my wife and I are hooked on)”라고 밝혔다.
여기에 각본가인 넬 스코벨(Nell Scovell)은 자신도 ‘시지프스’에 빠졌다며, “매주 수요일을 기다리고 있다(I’m hooked too. Waiting for Wednesday each week)”는 답글을 게재했다.
‘시지프스’는 우리의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고 있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공학자 한태술(조승우)과 그를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온 구원자 강서해(박신혜)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다. 독창적인 세계관을 쌓아 올리며 점점 더 큰 인기를 끌어 모으고 있다. 앞으로 남은 4회에서 어떤 새롭고 신선한 이야기로 남다른 즐거움을 선사할지 기대가 날로 높아지는 이유다.
‘시지프스’는 매주 수,목 밤 9시 JTBC에서 방송되며, 이어 10시 30분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출처 : 스트레이트뉴스(http://www.straigh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