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빅4 극장 관람 마지막 기회 CGV 골든글로브 기획전 개최
2021-02-18 12:19:46
[뉴스엔 허민녕 기자]
2020년 넷플릭스 텐트 폴 영화 4편을 대형 스크린으로 볼 수 있는 어쩌면 ‘마지막’ 기회. 국내 대표 복합상영관 브랜드 CJ CGV가 이달 말로 예정된 골든글로브 수상 유력작들을 한데 묶은 기획전을 마련했다. 국내 최초 개봉 2편 포함 총 8편이 편입된 가운데, 절반에 해당되는 영화 4편의 경우 지난 해 공개돼 화제를 모았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무비들이어서 눈길을 끈다.
‘2021 골든글로브 기획전’으로 명명된 이번 이벤트는 시상식에 1주일 앞선 2월20일부터 펼쳐질 예정. 상영 라인업은 ‘맹크’, 뮤지컬 ‘더 프롬’, ‘힐 빌리의 노래’, ‘트라이얼 오브 시카고7’등 넷플릭스에서만 볼 수 있었던 영화들을 위시로, 디즈니 애니메이션 ‘온워드:단 하루의 기적’과 ‘엠마’, 국내 최초 공개되는 안소니 홉킨스 주연 영화 ‘더 파더’와 캐리 멀리건 주연 스릴러 ‘프라미싱 영 우먼’으로 채워졌다.
이번 기획전은 전국 35개 CGV에서 진행되며, 유료 관람 관객에 한해 CJ ONE 포인트 300점이 추가 지급되는 특전도 주어진다. 제7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2월28일 미국 LA에서 열린다. (사진=CJ CGV 제공)
뉴스엔 허민녕 mign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