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살 송중기, 소문으로만 떠돌던 '본인 성격' 직접 언급했다
2021-02-12 14:57
송혜교와 이혼 후 이런 말은 처음
송중기, '승리호' 인터뷰에서 자신에 관해 설명
배우 송중기가 스스로 자신에 관해 민감한 발언을 했다.
지난 9일 송중기는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 공개 기념 온라인 인터뷰를 했다. 영화는 넷플릭스 전 세계 스트리밍 1위에 오를 정도로 화제가 됐지만 일부 비판받은 내용도 있다.
뉴스1
극 중 송중기가 맡은 역할 '태호'와 배우 오지율이 연기한 딸 '순이'와의 서사가 너무 심한 신파라는 지적이다.
이에 관해 송중기는 "그런 반응이 많은 걸 저도 알고 있다. 감독님도 인터뷰에서 그 질문을 많이 받으셨더라"면서 "어쨌든 어떤 작품을 여러분께 선보였을 때 다양한 반응이 나오기 때문에 저는 귀 기울여 들으려고 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넷플릭스 '승리호'
이어 송중기는 자신의 성격을 설명했다. 그는 "성격이 평소에도 달콤한 말보다 쓴소리를 들으려는 편이다. 어쨌든 그런 반응을 보이신 건 '솔직한 리뷰이기 때문에 그럴 수 있겠구나'라고 넘기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뉴스1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