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3: 언제나 그리고 영원히'가 12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3: 언제나 그리고 영원히'는 서울과 뉴욕 여행에 이어 설레는 프롬까지, 신나는 고등학교 마지막 해를 보내는 라라 진이 피터와 꿈꿨던 대학 생활에 차질이 생기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다.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시리즈는 명실상부 넷플릭스 대표 로맨틱 코미디로 전 세계 시청자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한국계 미국인 작가 제니 한의 베스트셀러가 원작으로 짝사랑했던 남자들에게 몰래 적었던 러브레터가 자신도 모르게 발송되면서 벌어지는 라라 진의 이야기를 사랑스럽고 설렘 가득하게 그려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라라 진 역의 라나 콘도어와 피터 역의 노아 센티네오는 환상의 케미를 선보이며 많은 이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했다.
최근 공개된 예고편은 라라 진의 마지막 고등학교 생활을 담고 있다. 돌아가신 엄마의 나라인 한국으로 가족여행을 오게 된 라라 진은 서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N서울타워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방문하고 노래방에서 신나게 스트레스를 푸는 등 우리에게 익숙한 서울의 풍경 또한 또 다른 반가움을 자아낸다. 고등학교의 마지막 생활도 만족스럽다. 친구들과 뉴욕으로 여행을 가고, 한껏 멋 낸 프롬파티는 예상대로 피터와 함께한다.
하지만 지원했던 학교에 떨어지면서 피터와 함께하리라 꿈꿨던 미래에 큰 변수가 생기고 만다. 시간이 지날수록 한층 더 사랑스러워지는 라라 진과 그녀를 듬직하게 지키는 피터가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고 잘 헤쳐나갈 수 있을지, 라라와 피터의 마지막 이야기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