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설 연휴 볼만한 독점 콘텐츠 '풍성'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어바웃 타임' 방영 중.. 티빙, '철인왕후: 대나무숲' 13·14일 독점 공개
머니투데이방송 이명재 기자leemj@mtn.co.kr2021/02/12 09:02
국내외 OTT 업체들이 설 연휴 기간에 맞춰 다양한 장르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고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웨이브는 국민 MC 강호동과 개그맨 이수근, 가수 신동을 주축으로 국내 최초 시간을 경매하는 예능프로그램 '어바웃 타임'을 독점 방영 중이다.
특별한 사연과 인연을 가진 입찰자를 대거 모집한 뒤 현장에서 직접 게스트의 시간을 경매하고 최종 낙찰자는 게스트와 총 100분의 시간을 보낼 기회를 갖게 된다.
성별, 연령, 직업을 넘나드는 각 분야 최정상 게스트 아이돌 유노윤호, 롤드컵 레전드 페이커, 빙상여제 이상화, 스타강사 김미경, 전국노래자랑 터줏대감 송해까지 5인을 만났으며 총 10회로 구성됐다.
티빙은 tvN 드라마 '철인왕후' 본편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에피소드를 담은 에필로그 '철인왕후: 대나무숲'을 오는 13일과 14일 독점 공개한다.
이 에필로그는 김소용(신혜선)과 철종(김정현)의 진짜 첫 만남, '궁중인싸' 김소용의 남사친들을 질투하는 철종의 모습 등 소소한 재미로 궁중 후일담이 담길 예정이다.
이밖에 조화진(설인아)의 인생 후일담, 투닥 콤비 김병인(나인우)-영평군(유민규)의 무술 비결 등 감초 역할을 한 궁중인물들의 에피소드까지 상세히 다룰 예정이다.
이밖에 조화진(설인아)의 인생 후일담, 투닥 콤비 김병인(나인우)-영평군(유민규)의 무술 비결 등 감초 역할을 한 궁중인물들의 에피소드까지 상세히 다룰 예정이다.
왓챠는 6부작 범죄스릴러 미국 드라마 '코요테'를 공개했다. 인기작 '브레이킹 배드'의 제작진인 미셸 맥라렌이 감독 및 책임 프로듀서로 참여하고 영화 '판타스틱4-실버서퍼의 위협', 미드 '고담' 등에 출연한 마이클 치클리스가 주연을 맡았다.
이 드라마는 은퇴한 미국 국경순찰국 연방 요원이 멕시코 카르텔의 위협을 받고 그들의 하수인이 되어 가는 과정을 그렸다.
왓챠는 지난해부터 '이어즈&이어즈', '와이 우먼 킬', '킬링 이브 시즌3', '한자와 나오키' 등 매달 새로운 독점작을 공개했으며 올해 '징벌'과 '코요테'를 필두로 독점영화들도 공개하며 콘텐츠 라인업을 완성할 계획이다.
넷플릭스는 한국형 SF 블록버스터 '승리호'를 전세계에 동시 공개했고 현재 글로벌 스트리밍 영화 1위에 오르며 인기몰이 중이다.
이 영화는 2092년 황폐해진 지구와 위성 궤도에 만들어진 새 보금자리 UTS, 돈을 벌기 위해 우주선을 개조해 우주 쓰레기를 주우러 다니는 해적들을 소재로 했다.
'승리호'는 코로나 장기화로 지난 5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으며 송중기, 김태리, 유해진, 진선규가 출연하고 '늑대소년' 조성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승리호'는 코로나 장기화로 지난 5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으며 송중기, 김태리, 유해진, 진선규가 출연하고 '늑대소년' 조성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명재기자
leemj@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