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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우주 SF 영화 ‘승리호’(감독 조성희)가 5일 공개 후 나흘간 전 세계 시청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주연 배우들은 물론 아역 ‘꽃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꽃님은 극의 중간에 밝혀지는 인간형 로봇 도로시의 한국식 이름이다. 승리호를 둘러싼 활극이 도로시를 차지하기 위한 다툼에서 비롯하는 만큼 꽃님은 승리호에서 주연 배우들 못지않은 비중을 가진 배역이라고 할 수 있다.
8세 박예린이 꽃님이를 맡았다. CF모델로 데뷔해 SBS ‘날아라 개천용’에도 출연했던 아역배우다. 큰 눈동자에 해맑은 미소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무장해제시키는 매력이 있다. 극 중 꽃님이는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다소 뻔한 스토리에 웃음과 감동을 더한다.
조성희 감독은 “사건을 일으키고 마무리하는 가장 핵심적인 인물이 꽃님”이라며 “배우와 스태프들도 현장에서의 피로함을 박예린을 통해 위로받았다”고 말했다.
김인구 기자
꽃님은 극의 중간에 밝혀지는 인간형 로봇 도로시의 한국식 이름이다. 승리호를 둘러싼 활극이 도로시를 차지하기 위한 다툼에서 비롯하는 만큼 꽃님은 승리호에서 주연 배우들 못지않은 비중을 가진 배역이라고 할 수 있다.
8세 박예린이 꽃님이를 맡았다. CF모델로 데뷔해 SBS ‘날아라 개천용’에도 출연했던 아역배우다. 큰 눈동자에 해맑은 미소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무장해제시키는 매력이 있다. 극 중 꽃님이는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다소 뻔한 스토리에 웃음과 감동을 더한다.
조성희 감독은 “사건을 일으키고 마무리하는 가장 핵심적인 인물이 꽃님”이라며 “배우와 스태프들도 현장에서의 피로함을 박예린을 통해 위로받았다”고 말했다.
김인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