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호’ 해외 반응은?
영화 ‘승리호’의 해외 반응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지난 5일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에 대한 글로벌 영화 리뷰 커뮤니티인 ‘IDMB’와 ‘로튼토마토’가 평점을 공개했다.
먼저 ‘IDMB’는 10점 만점에 6.7점을 줬다. 웰메이드라고 까지 할 수 없으나 ‘킬링타임용 영화’ 정도의 평가다. ‘로튼토마토’는 82%(6일 오전 기준)를 받았다. 대부분의 영화 공개 초반에 90%대 점수에서 시작해 관객(리뷰어)의 반응으로 등락이 반영되는 로튼토마토의 특성상 초반 82%는 다소 낮은 점수다.
영화 ‘승리호’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내수용이 아닌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잡았다. 한국 시장과 중국 시장을 연이어 공략하고 나아가 해외 시장에도 문을 두드릴 계획이다. 또한 영화를 시작으로 웹툰과 드라마,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활요하는 IP(지적재산) 확산을 방향성으로한 영화다.
‘승리호’는 미래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영화다. 5일 넷플릭스를 통해 첫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