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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소식[인터뷰]박신혜 “‘콜’ 넷플릭스行…언어·문화 장벽 뛰어넘을 계기”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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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_profile 숲속의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movieli.st 작성일20.11.27 17:55 1,46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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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박신혜 “‘콜’ 넷플릭스行…언어·문화 장벽 뛰어넘을 계기”

기사입력 2020.11.27 07:01:02 | 최종수정 2020.11.27 07:23:23


박신혜는 '콜'의 넷플릭스 공개에 대해 

사진설명박신혜는 '콜'의 넷플릭스 공개에 대해 "문화, 언어적 장벽을 깨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제공 I 넷플릭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박신혜(32)의 영화 '콜'이 극장이 아닌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한다.

“기대감과 아쉬움이 공존한다”고 운을 뗀 박신혜는 “'콜'이 190여개국에 공개돼 전 세계 분들이 본다는 생각에 흥분되기도 한다.

언어·문화 장벽을 뛰어넘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도 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한류 드라마 등을 통해 신기하고 새로운 경험을 많이 했는데 이번 영화로, 또한 스릴러라는 장르물로 많은 분들에게 나의 새로운 도전을 알릴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고도 했다.

'콜'(감독 이충현)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된 서로 다른 시간대의 두 여자가 서로의 운명을 바꿔주면서 시작되는 광기 어린 집착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박신혜는 과거를 바꾸려는 여자 서연 역을 맡았다. 


'콜'은 당초 지난 3월 극장 개봉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수차례 개봉을 연기한 끝에 리스크를 최소화 하고자 최종적으로 넷플릭스 행을 택했다.

박신혜는 “영화 장르 특성상 큰 스크린으로 봤을 때의 디테일이 분명히 있다. 시각, 청각 등 오감으로 느끼는 게 극장에서 볼 때의 재미가 있어 아쉽기도 하다"면서 “그래도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하지 않나. 코로나 시대에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분들이 이 서비스를 통해서 혼자서 더 집중해서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긍정적 효과를 기대했다.

“영화가 집중이 깨지는 요소가 있다면 폰이나 TV 등을 놓칠 수도 있겠지만 ‘콜’은 그렇지는 않아요. 뒷이야기를 계속 궁금하게 하기 때문에 흡입력이 있고 집중도도 높죠. 현장감의 차이는 약간 있겠지만 몰입도 면에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인터뷰②에 계속)

kiki2022@mk.co.kr 


[인터뷰②]‘콜’ 박신혜 “내 안의 분노‧광기 꺼내”

기사입력 2020.11.27 07:01:02 | 최종수정 2020.11.27 07:29:25



박신혜는 새로운 캐릭터,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데 대해 만족스러워했다. 제공 | 넷플릭스

사진설명박신혜는 새로운 캐릭터,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데 대해 만족스러워했다. 제공 | 넷플릭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박신혜(32)가 ‘콜’을 통해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다.

극중 과거를 바꾸려는 여자 서연 역을 맡아 파격 열연을 펼친 박신혜는 “그동안은 주로 힘들고 물려도 툴툴 털어내고 이겨내며 성장하는 캐릭터를 해왔다.

이번 영화 '콜'에서는 받아들이고 무너지고 쓰러지고 당하는데 그런데 이겨내는 게 아니라 거칠게 반격하고 복수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영숙(전종서 분)이 광기를 가졌다면 서연은 독기를 가진 사람”이라며 “표현 방식이 달랐던 것뿐이다. 내 안에는 정말 다양한 모습이 있다. 숨겨왔던 분노와 광기를 이 작품을 통해 표현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박신혜는 ‘서연’이 살인마가 된 ‘영숙’에게 휘둘리기만 하는 수동적 인물로 보이지 않도록 끝없이 고민했단다.

그는 목숨이 위태로워지는 서연이 영숙에 매달리기도 하고 욕하기도 하는 장면을 언급하며 "위기 직전, 죽기 직전이라면 나는 보이지 않는 상대에게 어떤 말을 할까 생각하면서 촬영했다. 빌기도 하고 소리 지르기도 하고 욕도 하지 않나. 현장에서 정해놓지 않고 날 것 그대로 솔직하게 해보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적으로 보면 더 좋은 작품이 만들어지는 방향으로 흘러간 것 같다. 조금 색다르게 느꼈다면 내겐 기분 좋은 이야기”라며 영화 팬들의 반응을 기대했다.

함께 호흡을 맞춘 전종서에 대해서는 “영화에서는 무섭고 광기 어리지만 실제로는 귀여운 면이 많다. 카메라 앵글 안팎의 온도차가 다른데 앵글 밖에서는 수줍음과 애교가 많고 엉뚱하다”며 웃었다.(인터뷰③에 이어)

kiki2022@mk.co.kr 



[인터뷰③]박신혜 "서태지 곡 등장…절친 이은성과 연락"

기사입력 2020.11.27 07:01:02 | 최종수정 2020.11.27 07:23:23



박신혜는 서태지의 아내 이은성과의 친분을 드러내며 영화 '콜' 음악에 대한 뒷얘기를 공개했다. 제공 | 넷플릭스
사진설명박신혜는 서태지의 아내 이은성과의 친분을 드러내며 영화 '콜' 음악에 대한 뒷얘기를 공개했다. 제공 | 넷플릭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박신혜(32)는 영화 '콜'에 등장하는 서태지 곡에 얽힌 뒷이야기를 전하며 절친 이은성과의 친분도 뽐냈다.

영화는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된 서로 다른 시간대의 두 여자가 서로의 운명을 바꿔주면서 시작되는 광기 어린 집착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1999년과 현재를 오가는 극의 특성상 가수 서태지의 음악이 다수 사용됐다. 


서태지의 아내인 배우 이은성과 드라마 '반올림'(2005) 이후 꾸준히 친분을 이어온 박신혜는 “(이은성) 언니가 '이 작품에 네가 나온다는데 맞냐'라고 연락이 왔었다. 



언니한테 '재밌지 않냐'고 했던 기억이 난다"며 웃었다.

이어 저작권 관련 질문에는 "(저작권 관련) 내가 특별히 어떤 이야기를 나누기 전에 어느 정도 정리된 상황이라 직접 나서서 해결한 건 없었다"면서 “언니와 대본에 대한 이야기도 했다. '네가 그 사이코패스 역을 맡는 거야?' 이런 장난 섞인 질문을 했던 것도 기억이 난다"며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개인적으로도 도전이었기 때문에 어렵고 헷갈리던 순간도 많았는데 그럴 때 마다 가장 큰 힘이 돼 준 건 (이충현) 감독님이셨어요. ‘어떻게 저럴 수 있지’ 싶을 정도로 작품에 대한 확신이 있어서 연기할 때 의문점이 들어 물어보면 늘 해답을 명쾌하게 해주셨죠. 촬영 내내 많이 의지했고 이견이 있을 땐 자연스럽게 설득됐어요. 새로운 모습, 독특한 작품으로 전세계 관객들과 만나게 돼 기뻐요. 많이 관심 가져주실 거죠?(웃음)”

‘콜’은 27일 글로벌 OTT 넷플릭스에서 공개, 전 세계 영화 팬들과 만난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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