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성장하는 디지털 콘텐츠 시장
- 멕시코 2019년 인터넷 사용률 70.1%에 달해 -
- 코로나19로 OTT, e-스포츠 등 디지털 콘텐츠 시장 성장 전망 -
디지털콘텐츠
자료: Marketing Directo
2019년에서 2024년까지 멕시코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 산업은 연평균 2.27%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악화 등으로 영화, 옥외광고 분야 매출 감소가 예상되며 라디오, 팟캐스트 분야 등도 감소가 예상되지만, 디지털 콘텐츠 시장은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디지털 콘텐츠 중에서도 거리두기 조치 및 외출 자제로 인해 올해 멕시코 OTT(Over-the-Top)* 서비스 시장은 26% 성장이 예상되며, 비디오 게임 및 e-스포츠 분야는 12% 성장이 전망된다.
* 전파나 케이블이 아닌 인터넷을 통해 TV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넷플릭스, 유튜브 등이 대표적임
멕시코 디지털화 현황
2020년 9월 발표된 닐슨 디지털 소비자 설문조사에 의하면, 멕시코 국민은 일주일에 평균 94 시간을 인터넷을 통해 소비하며, 58 %의 멕시코인은 매일 동시에 다양한 기기를 통해 각종 콘텐츠를 소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용하는 기기로는 주로 스마트폰(40.4%)이 차지하고 있으며, 랩톱/노트북(18.3%), 데스크톱(PC)(15.8%), 그리고 스마트TV(12.6%)가 뒤를 이었다.
기기별 인터넷 사용자 비중(2019년)
자료: 멕시코 통계청
한편, 멕시코 통계청(INGEI)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인터넷 사용자는 2018년 대비 4.3% 증가한 8,060만 명에 달하며 이는 6세 이상 인구의 70.1%에 달한다. 주로 인터테인먼트, 정보 획득, 의사소통 활동을 목적으로 인터넷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인터넷 사용률은 18~24세(91.2%), 12~17세(87.8%), 25~34세(86.9%) 였고, 가장 낮은 사용률은 55세 이상(34.7%)이었다.
멕시코 주요 스트리밍 플랫폼
2020 닐슨 디지털 소비자 설문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의 90%가 Netflix를 사용하여 영상 콘텐츠를 소비하고, YouTube(83%), Amazon Prime(46%) 및 Claro Video(30%)가 그 뒤를 이었다. 음악 플레이어의 경우, YouTube 및 Vimeo와 같은 플랫폼(68%), 무료 음악 애플리케이션 (52%), 라디오(48%) 및 유료 애플리케이션(43%) 순으로 많이 사용되었다. 비디오 스트리밍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콘텐츠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 및 TV 시리즈이며, 멕시코에서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는 액션, 미스터리, 코미디 및 드라마이다. 멕시코 내 주요 스트리밍 플랫폼은 아래와 같다.
멕시코 주요 스트리밍 플랫폼
(단위: 페소)
로고 | 플랫폼 명칭 | 월 사용료 | 콘텐츠 |
| Netflix | 129-220 | 드라마, 영화, 다큐멘터리 |
| Amazon Prime Video | 99 | 드라마, 영화, 다큐멘터리 |
| Claro Video | 99 | 드라마, 영화, 다큐멘터리, 음악 |
| YouTube Premium | 119-179 | 드라마, 영화, 다큐멘터리, 음악, 비디오게임 |
| HBO Go | 149 | 드라마, 영화, 다큐멘터리 |
| Spotify | 57-179 | 음악 |
| Apple Music | 99 | 음악 |
| Deezer | 99 | 음악 |
| Twitch Prime (Amazon Prime Video needed) | 99 | 게임 |
| Xbox Live | 149 | 게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