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신작! <러브 앤 아나키>, <스폰지밥 무비: 핑핑이 구출 대작전> 등
2020-11-06 13:59:00 | 박은영 기자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넷플릭스가 오리지널 시리즈 <러브 앤 아나키>와 애니메이션 <스폰지밥 무비: 핑핑이 구출 대작전>을 공개한다. 이외에도 하비에르 바르뎀이 표정만으로도 오금 저리게 하는 킬러로 변신한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밀라 쿠니스가 세상을 구할 ‘주피터’로 분한 SF 액션 블록버스터 <주피터 어센딩>, 무명작가와 서점 직원과의 우정을 그린 영화 <84번가의 연인> 등을 11월 첫째 주 넷플릭스에서 만날 수 있다.
<러브 앤 아나키>
<러브 앤 아나키>
유능한 컨설턴트이자 두 아이의 엄마 ‘소피’, 밤늦게까지 일하던 중 아무도 없는 틈을 타 은밀한 행동을 한다. 하지만 젊은 IT 전문가 ‘막스’에게 들켜버리고 비밀을 지키는 대가로 두 사람의 장난스러운 게임이 시작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러브 앤 아나키>는 가벼운 장난으로 시작된 게임이 점차 대담한 일탈로 변모해가는 과정을 다룬다. 고등학교에서 벌어진 총격 사건을 다뤄 호평받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퀵샌드: 나의 다정한 마야> 제작진이 다시 한번 선보이는 파격적인 이야기다. 스웨덴의 독특한 감성이 궁금하다면!
<스폰지밥 무비: 핑핑이 구출 대작전>
<스폰지밥 무비: 핑핑이 구출 대작전>(2020)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 스폰지밥이 사라진 반려 달팽이 ‘핑핑이’를 찾기 위해 절친 ‘뚱이’와 함께 길을 나선다. <스폰지밥 무비: 핑핑이 구출 대작전>은 바다의 신 포세이돈에게 납치된 핑핑이를 구하기 위해 비키니 시티를 벗어난 스폰지밥과 뚱이의 모험을 그린 세 번째 극장판. 3D 그래픽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귀여움을 뽐낸다. 키아누 리브스와 유명 래퍼 스눕 독이 목소리로 특별 출연한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2007)
코엔 형제와 하이에르 바르뎀이 뭉쳐 탄생시킨 추격 스릴러의 명작. 우연히 이백만 달러가 들어 있는 가방을 손에 넣게 된 ‘르웰린 모스’(조슈 브롤린)와 가방을 찾는 살인마 ‘안톤 시거’(하비에르 바르뎀)의 추격전을 숨 막히게 담는다. 퓰리처상 수상 작가 코맥 매카시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제80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감독상 등 총 4개 부문 수상을 비롯해 2007년 타임지, AFI가 선정한 올해의 영화 1위, BBC가 선정한 영화 평론가가 뽑은 21세기 최고의 영화 10위에 오른 바 있다.
<주피터 어센딩>
<주피터 어센딩>(2015)
인류를 구원할 운명을 지닌 ‘주피터’(밀라 쿠니스)가 절대자로서 깨어난다! 영화 <매트릭스> 시리즈, <클라우드 아틀라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센스 8> 등으로 독특한 세계관을 구축한 워쇼스키 자매가 연출을 맡은 <주피터 어센딩>은 감독의 확장된 세계관을 웅장하고 화려한 영상미 속에 풀어낸다. 밀라 쿠니스가 자신의 진짜 운명을 모른 채 지구에서 살고 있던 ‘주피터’로 분했고, 채닝 테이텀이 주피터를 돕기 위해 지구로 온 조력자 ‘케인’ 역을 맡았다.
<84번가의 연인>
<84번가의 연인>(1987)
영화 <84번가의 연인>은 책이 없어서 못 읽는 무명작가 ‘헬레인’과 웬만한 책은 다 취급하는 서점의 직원 ‘프랭크’가 나눈 특별한 우정을 그린다. ‘헬레인’은 오래된 책을 구하기 위해 희귀 서적도 찾아준다는 ‘프랭크’의 중고 책방에 편지를 보낸다. 그 한 장의 편지로 시작된 두 사람의 인연은 이후 20년간 이어진다. 앤 밴크로프트와 앤서니 홉킨스가 ‘헬레인’과 ‘프랭크’로 분해 두 사람의 우정을 섬세하게 그린다.
자료제공_넷플릭스
2020-11-06 |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