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2021년 넷플릭스를 통해 독점 전달되는 서바이벌 공포게임 풀 CG 애니메이션 시리즈 ‘바이오하자드: 인피니트 다크니스’ 포스터.
캡콤의 인기 서바이벌 공포게임 ‘바이오하자드’를 원작으로 풀 CG로 그리는 애니메이션 시리즈 ‘바이오하자드: 인피니트 다크니스(BIOHAZARD: Infinite Darkness)’가 넷플릭스를 통해 2021년 전 세계 독점 전달이 결정되면서 티저 비주얼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전 세계에서 시리즈 누적 판매가 1억 개를 넘는 ‘바이오하자드’는 1996년에 시리즈 제1편이 발매된 2021년에 25주년을 맞이하는 장수 시리즈로 게임 최신작 ‘바이오하자드 빌리지’의 발매도 이뤄진다. 2002년에는 밀라 요보비치 주연의 실사 영화로도 만들어져 대박을 터뜨렸으며, 넷플릭스에서 실사 드라마 시리즈 제작도 결정하고 있다.
‘바이오하자드: 인피니티 다크니스’는 시리즈 인기 캐릭터인 레온 S 케네디와 클레어 레드필드 두 사람이 주축으로 펼치는 공포 액션 작품이다. 티저 비주얼에도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져 있으며, 영상에는 폐가옥에서 뭔가를 발견하는 클레어나, 어둠 속에서 누군가를 돕는 레온의 모습이 나오고 있다.
제작·원작 감수로서 수많은 ‘바이오하자드’시리즈 작품을 다룬 캡콤의 고바야시 히로유키 프로듀서가 참가한다. 제작은 ‘루팡 3세’ ‘명탐정 코난’의 톰스 엔터테인먼트가 맡고, 풀 3D CG 애니메이션 제작을 ‘바이오하자드: 벤데타’에서 제작 프로듀서를 맡았던 미야모토 카이가 이끄는 CG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Quebico가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