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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소식OTT 시장 뛰어든 카카오, 넷플릭스 대항마 되나 (시사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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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_profile 숲속의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movieli.st 작성일20.08.26 07:10 2,07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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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시장 뛰어든 카카오, 넷플릭스 대항마 되나 


  • 송가영 기자
  •    songgy0116@sisaweek.com  
  • 승인 2020.08.24 16:28


카카오가 뒤늦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에 뛰어든다. 카카오페이지가 보유하고 있는 지식재산권(IP), 카카오M이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 제작 역량까지 더하면 국내 OTT 사업자들 중 가장 두드러지는 성과를 올릴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사진은 카카오TV에서 방영예정인 '페이스아이디'(왼쪽), '뉴팡!'(오른쪽). /카카오M 

카카오가 뒤늦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에 뛰어든다. 카카오페이지가 보유하고 있는 지식재산권(IP), 카카오M이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 제작 역량까지 더하면 국내 OTT 사업자들 중 가장 두드러지는 성과를 올릴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사진은 카카오TV에서 방영예정인 '페이스아이디'(왼쪽), '뉴팡!'(오른쪽). /카카오M 


시사위크=송가영 기자  카카오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사업에 진출한다.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지식재산권(IP),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기반으로 치열한 OTT 시장을 흔들지 주목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가 오는 9월 새로운 OTT 플랫폼 ‘카카오TV’를 출시하고 자회사 카카오M에서 제작한 예능 및 드라마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숏폼 콘텐츠를 중심으로 올해 20개의 작품, 300여개의 에피소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용자는 카카오톡의 톡채널, #탭, 별도의 앱을 통해 카카오TV에 접근할 수 있고 70분가량의 카카오 오리지널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는 자회사 카카오페이지, 카카오M 등과 협업해 다양한 콘텐츠 생산에 나설 예정이다.

카카오의 OTT 시장 진출은 다소 늦은 편이다. 국내 OTT 시장은 네이버의 ‘네이버TV’와 지상파 3사와 SK텔레콤의 통합 OTT ‘웨이브’를 비롯해 넷플릭스, 유튜브, 디즈니플러스, 애플TV 등 해외 사업자들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여기에 JTBC와 CJ ENM은 합작법인 ‘티빙’의 출범을 목전에 두고 있다.

각 사는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와 기술, IP를 적극 활용해 이용자 유치에 나서고 있지만 막강한 자본력을 투입하고 있는 해외 OTT 사업자들에 국내 사업들이 밀려나는 분위기다. 넷플릭스는 지난해에만 150억달러(한화 약 18조2,000억원)을, 애플은 60억달러(한화 약 7조2,000억원)을 들여 콘텐츠 제작에 나섰다. 

이러한 상황에 카카오의 뒤늦은 합류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카카오의 자회사간 협업으로 국내 OTT 사업자들이 해소하지 못한 IP 부족, 콘텐츠 제작 한계 등의 이슈에서는 벗어나 차별화된 행보를 보일 것으로 업계선 기대하고 있다.

콘텐츠 제작을 담당하는 카카오M은 지난 2018년부터 음악 레이블 4곳, 배우 매니지먼트 7곳, 영화제작사 2곳, 드라마 제작사 3곳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사 및 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면서 몸집을 키웠다. 오는 2023년까지 총 3,000억원을 투자해 총 240개의 디지털 콘텐츠를 생산하고 연간 15편의 영화 및 드라마를 제작하겠다는 목표도 밝힌 바 있다.

카카오페이지는 독보적인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IP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올해 기준 약 7만개의 IP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오리지널 IP는 약 7,000개다. 카카오페이지는 지난 2006년부터 2019년까지 나온 IP 중 드라마, 영화 등 총 55개의 작품을 선보였고 오는 2023년까지 약 75개의 작품을 제작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지가 보유한 IP를 활용해 카카오M이 제작에 참여하고 카카오TV로 콘텐츠를 유통하는 구조가 구축될 경우 가장 뒤늦게 시장에 뛰어들었지만 경쟁사 네이버TV는 물론이고 이통사와 방송사가 추진하고 있는 OTT 사업에서도 두각을 드러낼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출처 : 시사위크(http://www.sisawee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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