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한국을 대표하는 45명의 유명인사들의 참여하에 매주 목요일 넷플릭스 공식 네이버 포스트를 통해 총 9번 공개했던 MY NETFLIX 추천작 리스트를 마무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45명의 인사들이 총 70여편의 넷플릭스 작품들을 언급했지만 이 기사에는 7편만 추천되었습니다.
관객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 다를 것입니다만 도움이 될까해서 옮깁니다.
“김연경→황석희” 韓 대표 아이콘 45인이 꼽은 넷플릭스 추천작은?
입력 2020. 08.25. 11:13:24
[더셀럽 김지영 기자]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가 매주 목요일 공식 네이버 포스트를 통해 공개했던 MY NETFLIX 추천작 리스트를 공개했다.
총 9번의 포스트로 마무리된 MY NETFLIX 추천작 리스트는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부터 디자이너, 코미디언, 뮤지션, 스포츠 선수 등 다양한 분야의 아이콘들이 자신에게 영감을 준 넷플릭스 작품 그리고 모든 이들과 함께 즐기고 싶은 숨겨진 명작들을 소개한 특별 기획이다.
MY NETFLIX 추천 리스트에는 배구 선수 김연경, 코미디언 박나래, 아티스트 지코, 크리에이터 이사배와 이은재(재재), 번역가 달시 파켓과 황석희, 작가 조승연, 방송인 알베르토 몬티, 뮤지션 솔라, 미술감독 이후경, 패션 디자이너 민주킴 등을 비롯한 총 45인의 저명인사들이 참여했고, 총 70여 개의 넷플릭스 작품들이 언급되었다.
가장 많은 이들의 추천을 받은 작품은 ‘마이클 조던: 더 라스트 댄스’로 배구선수 김연경과 아나운서 배성재 등 스포츠 관련 인사는 물론 포토그래퍼 목정욱, 뮤지션 마미손, 건축가 유현준까지 분야를 막론한 많은 이들의 추천을 받았다. 마미손은 “마이클 조던의 다큐를 볼 수 있게 해줘서 넷플릭스에게 감사하다. 넷플릭스에는 매우 좋은 다큐 콘텐츠들이 굉장히 많고, 이 작품도 그중 하나다”라며 ‘마이클 조던: 더 라스트 댄스’와 넷플릭스의 다양한 다큐멘터리 콘텐츠들을 강력 추천했다. 최고의 승부사이자 농구의 전설,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과 시카고 불스가 함께했던 1990년대 황금기를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마이클 조던: 더 라스트 댄스’는 500여 시간의 미공개 영상을 바탕으로 마이클 조던이 가장 빛나던 시즌을 재조명해 저명인사뿐 아니라 많은 농구팬들에게도 회자되었던 화제작이다.
대담하고 파격적인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아온 넷플릭스의 앤솔러지 시리즈를 추천하는 이들도 많았다. 디자이너 민주킴, 뮤지션 다운, 크리에이터 장삐쭈, 코미디언 박나래는 근미래를 배경으로 다양한 기술이 인간의 욕망을 실현해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어두운 상상력으로 풀어낸 SF 시리즈 ‘블랙 미러’를 추천했다. 박나래는 “블랙 코미디 같으면서도 스릴러물 같다. 소름 끼치는 상상력에 혀를 내두를 수밖에 없었다. 허무맹랑한 SF 물이 아니라 더 무섭게 느껴졌던 작품”이라는 추천사로 ‘블랙 미러’의 매력 포인트를 짚었다. 사랑과 죽음 그리고 로봇을 다룬 신선한 주제와 SF와 판타지, 호러, 코미디를 망라하는 대담하고 파격적인 18개의 이야기를 담은 ‘러브, 데스 + 로봇’은 미술감독 이후경, 포토그래퍼 목정욱, 아나운서 배성재, 시각효과 감독 손승현이 추천했다.
‘러브, 데스 + 로봇’을 6회 정주행했다는 아나운서 배성재는 “상상력이 고갈됬을 때, ‘블랙 미러’보다 더한 디스토피아가 궁금할 때 정주행한다”며 작품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진기하고 경이로운 자연을 탐사하는 다큐멘터리 ‘우리의 지구’와 미국 인디애나주의 호킨스에 사는 단짝 친구들이 마을에서 일어나는 기이한 사건들을 쫓는 미스터리 스릴러 ‘기묘한 이야기’도 추천작 리스트에서 빠지지 않았다.
국내 제작 오리지널 작품 중에서는 죽은 자들이 살아나 생지옥이 된 위기의 조선, 왕권을 탐하는 조씨 일가의 탐욕과 누구도 믿을 수 없게 되어버린 왕세자 창의 피의 사투를 그린 ‘킹덤’과
돈을 벌기 위해 죄책감 없이 범죄의 길을 선택한 고등학생들이 그로 인해 돌이킬 수 없이 혹독한 대가를 치르는 과정을 그린 ‘인간수업’이 추천작에 포함됐다.
시청자들이 넷플릭스의 다양한 작품을 더욱 다채롭고 뜻깊게 즐길 수 있도록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 MY NETFLIX 여름맞이 특별 기획은 넷플릭스 공식 네이버 포스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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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아이콘 45인이 추천하는 넷플릭스 추천작
등록 2020-08-25 10:55:52최다 추천작은 '마이클 조던: 더 라스트 댄스'
[서울=뉴시스]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마이클 조던: 더 라스트 댄스'(사진=넷플릭스 제공)photo@newsis.com[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배구선수 김연경부터 가수 지코, 코미디언 박나래, 작가 조승연, 번역가 황석희 등 45인의 저명인사가 넷플릭스 작품을 추천했다.
넷플릭스는 매주 목요일 공식 네이버 포스트를 통해 공개한 '마이 넷플릭스(MY NETFLIX) 추천작 리스트를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9번의 포스트로 완료한 추천작 리스트는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부터 디자이너, 코미디언, 뮤지션, 스포츠 선수 등 다양한 분야의 아이콘들이 자신에게 영감을 준 넷플릭스 작품 그리고 모든 이들과 함께 즐기고 싶은 숨겨진 명작들을 소개한 특별 기획이다.
김연경, 박나래, 지코를 비롯해 크리에이터 이사배와 이은재(재재), 번역가 달시 파켓과 황석희, 작가 조승연, 방송인 알베르토 몬티, 뮤지션 솔라, 미술감독 이후경, 패션 디자이너 민주킴 등을 비롯한 총 45인의 저명인사들이 참여했고, 총 70여 개의 넷플릭스 작품들이 언급됐다.
가장 많은 이들의 추천을 받은 작품은 '마이클 조던: 더 라스트 댄스'다. 김연경과 아나운서 배성재 등 스포츠 관련 인사는 물론 포토그래퍼 목정욱, 뮤지션 마미손, 건축가 유현준까지 분야를 막론한 많은 이들의 추천을 받았다.
마미손은 "마이클 조던의 다큐를 볼 수 있게 해줘서 넷플릭스에게 감사하다. 넷플릭스에는 매우 좋은 다큐 콘텐츠들이 굉장히 많고, 이 작품도 그중 하나다"며 강력 추천했다.
최고의 승부사이자 농구의 전설,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과 시카고 불스가 함께했던 1990년대 황금기를 담은 '마이클 조던: 더 라스트 댄스'는 500여 시간의 미공개 영상을 바탕으로 마이클 조던이 가장 빛나던 시즌을 재조명한다.
대담하고 파격적인 이야기의 앤솔러지 시리즈를 추천하는 이들도 많았다. 디자이너 민주킴, 뮤지션 다운, 크리에이터 장삐쭈, 박나래는 근미래를 배경으로 다양한 기술이 인간의 욕망을 실현해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어두운 상상력으로 풀어낸 SF 시리즈 '블랙 미러'를 추천했다.
박나래는 "블랙 코미디 같으면서도 스릴러물 같다. 소름 끼치는 상상력에 혀를 내두를 수밖에 없었다. 허무맹랑한 SF 물이 아니라 더 무섭게 느껴졌던 작품"이라는 추천사로 '블랙 미러'의 매력 포인트를 짚었다.
사랑과 죽음 그리고 로봇을 다룬 신선한 주제가 돋보이는 '러브, 데스 + 로봇'은 미술감독 이후경, 포토그래퍼 목정욱, 아나운서 배성재, 시각효과 감독 손승현이 추천했다.
'러브, 데스 + 로봇'을 6회 정주행했다는 배성재는 "상상력이 고갈됐을 때 '블랙 미러'보다 더한 디스토피아가 궁금할 때 정주행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진기하고 경이로운 자연을 탐사하는 다큐멘터리 '우리의 지구'와 미국 인디애나주의 호킨스에 사는 단짝 친구들이 마을에서 일어나는 기이한 사건들을 쫓는 미스터리 스릴러 '기묘한 이야기'도 추천작 리스트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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