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넷플릭스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자 결국 지상파도 벽을 허물었습니다.
오늘(22일) 첫 방송되는 MBC 드라마 ‘봄밤’은 지상파 최초로 넷플릭스에서 동시에 시청할 수 있습니다.
정선미 기자입니다.
[앵커]
MBC의 새 멜로드라마 ‘봄밤’.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안판석 PD와 배우 정해인의 재회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또 다른 특징도 있습니다.
지상파 최초로 넷플릭스에서도 동시 방영되고, MBC의 첫 평일 저녁 9시 드라마라는 점입니다.
<정해인 / 배우> “사실 시간대는 크게 의미가 없는 것 같아요. 요즘 사람들은 TV 말고도 인터넷TV나 핸드폰이나 다양한 방법으로 보기 때문에…”
9월 방영 예정인 SBS 드라마 ‘배가본드’도 넷플릭스 동시 방영을 선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