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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라이언 고슬링 & 크리스 에반스 주연작에 역대 최대 제작비를 투자한다
‘어벤져스’ 루소 형제의 차기작.
Jul 20, 2020
By Hyeonuk Joo
Ryan Thomas Gosling 캐나다 배우
Christopher Robert Evans 미국배우
매년 오리지널 콘텐츠를 위해 수조 원에 달하는 제작비를 투자하는 것으로 유명한 넷플릭스가 역대 최대 규모의 제작비를 투자하여 새 작품 제작에 나선다. 총 2억 달러, 한화로 무려 약 2천4백억 원에 달하는 제작비가 투입될 작품의 이름은 바로 <그레이 맨>. 해당 작품은 <어벤져스> 시리즈를 만든 루소 형제의 차기작으로, 라이언 고슬링과 크리스 에반스의 캐스팅이 확정되며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레이 맨>은 소설가 마크 그리니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스토리는 킬러가 된 전직 미 중앙정보국 요원 코트 젠트리와 그의 라이벌 로이드 핸슨의 대결을 바탕으로 전개될 예정. <데드라인>이 전한 소식에 따르면, 루소 형제는 <그레이맨>을 <007>시리즈나 <본> 시리즈와 같은 첩보 시리즈물로 구상하고 있다.
참고로 지난 2019년 공개된 라이언 레이놀즈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6 언더그라운드>에는 넷플릭스 역사상 최대 제작비인 1억5천만 달러가 투자됐지만, <그레이 맨>에는 이보다 약 6백억 원 이상 더 많은 제작비가 투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