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2025년 기대작 ‘빅3’ 공개..‘오겜3’ 언제 공개할까 [Oh!쎈 이슈]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5.01.02 11: 11
넷플릭스가 올해 가장 기대되는 세 작품으로 ‘오징어게임3’, ‘웬즈데이’, ‘기묘한 이야기’를 공개한 가운데, 최근 시즌2가 공개된 ‘오징어게임’의 시즌3 공개일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넷플릭스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오징어 게임’, ‘웬즈데이’, ‘기묘한 이야기’를 올린 뒤 “2025 is going to be big(2025년은 큰 해가 될 거다)”라는 멘트를 게재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오징어게임3’, ‘웬즈데이2’, ‘기묘한 이야기’ 새 시즌이 예고됐다. 많은 넷플릭스 시리즈 중 유독 인기가 많았던 세 시리즈가 2025년 어떻게 공개될 지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특히 ‘오겜2’의 경우 공개 열흘도 되지 않아 글로벌 흥행을 달리고 있어 시즌3 공개일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앞서 전날 넷플릭스 코리아는 커밍 포스터를 공개했고, 해당 포스터에는 쿠키 영상에서 첫 공개된 철수가 함께 담겨있는 모습이었다.
더불어 넷플릭스 측에서 유튜브에 해당 티저 영상을 공개할 당시 영상 설명란에 “’오징어게임’ 6월 27일 넷플릭스에서 시청하세요”라는 글이 함께 게재했다. 다만 현재 해당 쇼츠 영상은 비공개 처리돼 실제로 6월 27일에 공개될지에 대해서도 기대를 모은다.
특히 ‘오징어게임’ 시리즈를 연출하고 있는 황동혁 감독이 시즌3 공개 시점에 대해 “제가 말할 수 있는 것은 시즌 2가 시작된 후 곧 시즌 3의 출시일을 발표한다는 점"이라며 "아마 내년 여름이나 가을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황동혁 감독은 “(남은) 에피소드마다 더 좋아질 것이다. 시즌마다 더 좋아지고 더 확장된 스토리, 더 강렬한 스토리, 그리고 확실히 더 재미있어질 것이다. 그러니 꼭 마지막까지 시청해 달라”고 밝히기도 해 시즌3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와 함께 넷플릭스에서 2025년 기대작 3편을 선정해 알린 만큼, 이 작품들의 완성도도 궁금증을 안길 예정이다.
한편,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 분)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 분)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로, 지난해 12월 26일 전편이 공개됐다.
공개 이틀만에 ‘오징어게임2’는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남미부터 멕시코와 캐나다, 북미 등 북중미는 물론 프랑스와 영국 등 유럽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이어 터키, 홍콩 그리고 한국 등 아시아까지 전 대륙에 걸쳐 93개국에서 1위를 기록했다. 공개 첫주 조회수 신기록을 달성했고, 공개 다음날인 12월 27일부터 7일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cykim@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