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작, 매혹된 자들' 인물관계도 및 지난 줄거리…몇부작?
진병훈 기자
2024.1.27
소현세자 떠올리게 하는 이인 조정석, 신세경과의 로맨스에 기대감↑
[내외경제TV] 진병훈 기자=tvN 주말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이 인조와 소현세자를 떠올리게 하는 줄거리로 흥미를 끌고 있다.
임금 이선(최대훈)은 청나라에 항복하고 동생 이인(조정석)을 인질로 보낼 처지에 놓였다. 진한대군 이인이 청의 신뢰를 얻어 돌아오고 이인이 질투를 한다는 점에서 인조와 소현세자를 떠올리게 한다.
드라마는 이인이 바둑 천재라는 설정을 놓고 그의 스승이자 영의정 강항순(손현주)의 딸 강희수(신세경)와의 로맨스를 그릴 것으로 보인다. 강희수 역시 아버지에게 배운 덕분에 바둑 천재이며 이인과 운명적으로 만났다.
문제는 강희수가 남장을 하고 다닌다는 것인데 그녀와 혼례를 올리고 싶은 김종배(조성하)의 아들 김명하(이신영)에게 들통이 났다. 김종배는 딸 중전 김씨(안시하)와 함께 청나라를 이용해 손자를 세자로 책봉하려고 한다.
결론적으로 드라마는 이인의 친모 왕대비 박씨(장영남)와 그녀의 오라비이자 영중추부사 박종환(이규회)이 김종배 측과 대립하는 전개로 가고 있다. 박종환은 여흥부원군 오욱환(엄효섭)과 병조판서 민지환(백석광)을 동원해 이인을 세자로 내세우려고 하지만 이인은 이선에 대한 충심을 거두지 않는다.
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은 총 16부작 예정으로 OTT는 티빙과 넷플릭스에서 공개한다. 제작사는 스튜디오드래곤, 씨제스스튜디오이며 극본은 김선덕 작가가 맡았다.
한편 '세작 매혹된 자들' 방송 시간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이며 재방송 및 다시 보기는 오는 28일 오전 11시 18분, 오후 6시에 3회가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