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추천, 1월 첫째 주 신작소식
2024-01-06 09:32:48
사진제공: 넷플릭스 ‘경성크리처’ 파트2
경성크리처 파트2
강렬한 운명과 강력한 업보의 드라마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다.
생존을 향한 청춘들의 치열한 사투, 몰입감 넘치는 강렬한 서사,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 퀄리티를 선보이며 파트1 공개 3일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3위 등극, 이후 69개국 TOP 10에 오른 ‘경성크리처’가 파트2로 찾아온다. 탐욕으로 물든 공간 옹성병원에서 펼쳐지는 긴박하고 처절한 이야기와 그 속에서 꽃피운 두 청춘의 강렬한 이야기가 과연 어디로 향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경성크리처’는 ‘낭만닥터 김사부’, ‘여우각시별’, ‘가족끼리 왜 이래’의 강은경 작가와 ‘스토브리그’ 정동윤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박서준, 한소희는 물론 수현, 김해숙, 조한철, 위하준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이 파트2에도 빛날 예정이다. 전 세계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경성크리처’ 파트2는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드라마, 한국, 2024)
선 브라더스
위험천만한 적들로부터 가족을 지켜라
넷플릭스 시리즈 ‘선 브라더스’는 전설의 킬러가 자신의 어머니와 남동생을 지키기 위해 로스앤젤레스로 향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자신의 아버지인 대만 삼합회 수장이 의문의 암살자에 의해 총격을 당하자 장남인 찰스 체어레그 선(저스틴 첸)은 남은 가족들을 보호하기 위해 나선다. 어머니 아일린(양자경)과 가족의 실상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른 채 살아온 순진한 남동생 브루스(삼송 리)가 살고 있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찰스는 타이베이의 무시무시한 조직에 더해 신흥 파벌들과도 맞서게 된다. 수많은 적들과 싸워야 하는 상황 속에서도 세 가족은 떨어져 사는 동안 생긴 상처를 치유하고 형제애와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간다.
‘선 브라더스’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로 아시아계 최초 제95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양자경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강렬한 액션으로 짜릿함을 선사할 저스틴 첸과 유쾌한 매력의 삼송 리가 함께 브로맨스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통쾌하고 아드레날린 넘치는 액션부터 가족에 대한 따뜻한 메시지까지 전하는 ‘선 브라더스’를 오직 넷플릭스에서 만나보자.
(액션, 미국, 2023)
생존을 위한 처절한 사투가 시작된다
럭비팀을 태우고 칠레를 향하던 우루과이 공군기 571편 전세기가 안데스산맥 중심부의 빙하 위로 추락하는 참사가 발생한다. 전체 인원 45명 중 살아남은 29명은 세계에서 가장 가혹한 환경 속 극한의 추위와 굶주림과 싸우게 된다. 끔찍한 상황에 맞닥뜨린 이들은 생존을 위해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치닫는다.
‘더 임파서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감독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가 연출과 각본을 맡은 ‘안데스 설원의 생존자들’은 2023년 80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 제81회 골든 글로브 비영어 영화상 부문, 제96회 아카데미상® 국제 장편 영화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안데스 설원의 생존자들’은 눈부시게 아름다운 영상미 속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배우들의 리얼한 연기가 더해져 잊지 못할 전율을 선사할 것이다.
(드라마, 스페인, 2023)
안데스 설원의 생존자들 | 공식 예고편 | 넷플릭스
배트맨의 숙적이자 희대의 악당 조커의 탄생 서사를 다룬 영화 ‘조커’가 넷플릭스를 찾아온다.
코미디언을 꿈꾸며 광대로 살아가던 평범한 아서 플렉이 폭력과 광기에 물든 악당 조커로 변해가는 과정을 담은 ‘조커’는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코믹스 영화 사상 최초로 제76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행오버’ 시리즈 감독 토드 필립스가 연출과 각본, 제작을 맡아 희대의 악당 조커라는 인물의 탄생 서사를 세밀하게 그린다. 여기에 ‘글래디에이터’, ‘그녀’, ‘나폴레옹’ 등 매 작품마다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는 호아킨 피닉스는 조커 역을 맡아 희극과 비극을 오가며 절대 악으로 변해가는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다. 호아킨 피닉스는 ‘조커’의 명연기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제73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제7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등 수많은 영화제의 남우주연상을 석권하며 할리우드 대표 배우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스릴러, 미국, 2019)
사진제공: 넷플릭스 ‘골드 핀치’가
명화 ‘골드 핀치’가 가져다준 격동적인 삶
‘더 골드핀치’는 미술관에서 일어난 폭발 사고로 엄마를 잃은 테오도르가 명화 ‘황금 방울새’를 손에 쥐게 된 이후 여러 사건을 겪으며 성장해나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열세 살이었던 뉴욕 소년 테오는 평소 그림을 좋아했던 엄마와 함께 갔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폭탄 테러로 엄마를 잃게 된다. 큰 혼란 가운데 테오는 엄마가 가장 사랑하던 명화 ‘골드 핀치’(황금 방울새)를 훔치게 되며 그후 새로운 여정이 테오에게 펼쳐진다.
‘더 골드핀치’는 퓰리처 수상작가 ‘도나 타트’의 베스트셀러 『황금방울새』를 원작으로 한 영화로 원작의 섬세한 묘사와 치밀한 설정이 영화에 고스란히 담겨있어 몰입을 더한다. 이민자의 삶을 섬세하고 따뜻하게 표현한 영화 ‘브루클린’으로 영국 BBC 선정 21세기 위대한 영화 100선에 꼽히며 많은 사랑을 받은 존 크로울리가 연출을 맡았다. 영화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 ‘킬링 디어’의 니콜 키드먼이 갈 곳 없는 테오를 맡아 지켜주는 바버부인 역을, 넷플릭스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의 핀 울프하드는 소년 테오 역을, 영화 ‘안녕, 헤이즐’, ‘베이비 드라이버’의 안셀 엘고트는 성인 테오 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다.
(드라마, 미국, 2019)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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