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순위에 질린 당신, 신선한 넷플릭스 영화 추천 '주목'
- 최서아 기자 news@jejutwn.com
- 등록 2023.02.05 14:12:58
장르별 넷플릭스 볼만한 영화 추천 순위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추워지는 날씨 탓에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만큼 정주행 시리즈나 킬링 타임용 영화를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것.
인기순위 드라마, 영화가 질린다면 이런 영화는 어떨까.
콰이어트 플레이스 2
실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의 공격으로 일상의 모든 것이 사라진 세상, 아이들 대신 죽음을 선택한 아빠의 희생 이후 살아남은 가족들은 위험에 노출된다.
갓 태어난 막내를 포함한 아이들과 함께 소리 없는 사투를 이어가던 엄마 ‘에블린’은 살아남기 위해 새로운 은신처를 찾아 집 밖을 나선다.
하지만, 텅 빈 고요함으로 가득한 바깥은 더 큰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데..
트라이얼 바이 파이어
뉴델리의 우파르 영화관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
이 끔찍한 참사로 자녀들을 잃은 두 부모가 비통함과 상실감을 견뎌내며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끈질긴 투쟁을 이어가는데. 실화에 바탕을 둔 작품이다.
인생은 아름다워
무뚝뚝한 남편 ‘진봉’과 무심한 아들 딸을 위해 헌신하며 살아온 ‘세연’은 어느 날 자신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인생에 서글퍼진 ‘세연’은 마지막 생일선물로 문득 떠오른 자신의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다.
막무가내로 우기는 아내의 고집에 어쩔 수 없이 여행길에 따라나선 ‘진봉’은 아무런 단서도 없이 이름 석 자만 가지고 무작정 전국 방방곡곡을 누빈다.
시도 때도 없이 티격태격 다투던 두 사람은 가는 곳곳마다 자신들의 찬란했던 지난날 소중한 기억을 하나 둘 떠올리는데.
과연 ‘세연’의 첫사랑은 어디에 있으며 그들의 여행은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시크릿 레터
죽음만큼 사랑했던 연인, 어느 날 갑자기 사라져 버린 연인 세상은 그를 죽었다 한다 그런 그에게서 편지가 오기 시작했다!
세계 각국을 돌며 강연을 여는 저명한 교수 에드(제레미 아이언스)는 목숨만큼이나 사랑하는 오랜 연인 에이미(올가 쿠릴렌코)에게 언제나 화상 통화와 편지로 애틋한 사랑을 전한다.
평소와 다름없이 에드와 문자를 주고받던 에이미는 갑작스레 그의 사망 소식을 듣게 된다. 하지만 그 후에도 여느 때처럼 그녀에게 도착하는 에드의 사랑이 가득한 편지들은 슬픔에 빠진 에이미를 더욱 혼란스럽게 만드는데
나의 소녀시대
돌아가고 싶은 리즈시절 숨기고 싶은 흑역사.
1994년 대책 없이 용감했던 고딩시절, 유덕화 마누라가 꿈인 평범한 소녀 ‘린전신’과 학교를 주름잡는 비범한 소년 ‘쉬타이위’의 첫사랑 밀어주기 작전 모두가 소원한 첫 ♡ 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