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10월 셋째 주 개봉 예정작...볼만한 신작은?
정승민 기자
2022.10.14
10월 셋째 주 신작 10개 중 다섯 편 소개
[문화뉴스 정승민 기자] 오는 10월 셋째 주, 넷플릭스에 10개의 신작이 공개된다.
최근 넷플릭스에 '수리남', '글리치', '테이크 원'이 공개된 데 이어 김유정, 변우석, 박정우, 노윤서가 출연하는 '20세기 소녀'가 공개 예정작에 포함되어 있다.
'20세기 소녀'를 포함한 넷플릭스 10월 셋째 주 개봉 예정작 중 볼만한 콘텐츠 다섯 편을 소개한다.
노트르담
2019년 화마가 덮쳤던 프랑스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사건을 그린 작품이 넷플릭스에 공개된다.
'노트르담'은 프랑스 소방관들의 생생한 증언을 바탕으로, 2019년 노트르담 대화재 사건이 다양한 파리 시민들의 삶에 미쳤던 영향을 그려낸 드라마 시리즈다.
로슈디 젬, 카롤린 프루스트, 메건 노섬 등이 출연하며,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을 받았다.
넷플릭스 리미티드 시리즈 '노트르담'은 오는 19일 공개된다.
연애 실험: 블라인드 러브 3
2020년 시즌1으로 시작한 연애 실험: 블라인드 러브가 시즌3으로 돌아온다.
'연애 실험: 블라인드 러브' 시리즈는 오직 마음의 끌림으로 인생의 짝을 찾는 프로그램으로 대화로 사랑에 빠지고, 결혼을 약속한 후에야 얼굴을 마주하는 대담한 연애 실험이다.
에미상 최우수 리얼리티 프로그램 부문을 비롯해 2개 부문 후보에 오른 시리즈이기도 하다.
총 12부작으로 구성된 '연애 실험: 블라인드 러브 시즌3'는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을 받았으며 오는 19일 오후 4시 공개된다.
선과 악의 학교
소만 체이나니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대서사 시리즈 '선과 악의 학교'를 바탕으로 한 영화도 공개된다.
넷플릭스 영화 '선과 악의 학교'는 어린 영웅과 악당을 훈련시켜 선과 악의 균형을 지키는 신비한 마법 학교에 어느 날 그 학교로 절친한 소피와 애거사가 함께 끌려오고, 현대판 동화 같은 이 세계에서 두 친구는 서로의 반대편에 서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소피아 앤 카루소, 소피아 와일리, 샤를리즈 테론 등이 출연하며 2시간 28분이라는 긴 러닝타임을 가진 미국 영화다.
12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은 '선과 악의 학교'는 오는 19일 오후 4시 공개된다.
바바리안 2
넷플릭스 어드벤처 액션 시리즈 '바바리안'이 시즌2로 돌아온다.
'바바리안 시즌2'는 바루스 전투를 치른 지 1년 후 그 어느 때보다 더 강력해진 로마군이 게르마니아로 돌아오면서 다시 한번 로마에서의 과거를 마주하게 되는 아리의 이야기를 그리며, 오는 21일 오후 4시 공개된다.
20세기 소녀
한국 작품 '20세기 소녀'도 셋째 주 신작으로 공개된다.
오는 21일 오후 4시 공개되는 '20세기 소녀'는 2019년 어느 겨울날 보라에게 비디오테이프가 도착하는데, 그 안에는 1999년 열일곱 살 보라가 절친 연두를 위해 사랑의 큐피드가 되어 주었던 기억을 깨우는 첫사랑 관찰 로맨스다.
김유정, 변우석, 박정우, 노윤서가 출연하는 '20세기 소녀'는 12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았으며, 러닝타임은 2시간 1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