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이 최우수 연기자상을 수상한다...그런데 수상작은 '우영우'가 아니다
2022-07-28 17:52
한국방송협회, 제49회 한국방송대상 수상자 발표
시상식은 오는 9월 5일 KBS1에서 생중계 될 예정
배우 박은빈이 '연모'로 최우수 연기자상을 수상한다.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한국방송협회는 28일 2021년 지난해 최고 방송 프로그램과 방송인을 선정하는 제49회 한국방송대상 수상작·수상자를 발표했다.
이하 박은빈 인스타그램
최근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박은빈은 지난해 인기리에 방송됐던 KBS2 월화드라마 '연모'로 최우수 연기자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한국방송대상은 매년 방송 발전에 기여한 작품과 방송인을 기준으로 수상해왔다.
박은빈이 주인공을 맡았던 '연모'는 지난해 방영 당시 인기 드라마 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와 MBC '옷소매 붉은 끝동'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넘어서며 인기를 입증한 작품이다.
또 넷플릭스 7개국 1위, 전 세계 랭킹 3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며 대박을 터뜨렸다. 박은빈은 '연모'에서 남장을 한 채 세손으로 살아가는 이휘 역을 맡아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시상식은 박은빈 생일 다음 날인 오는 9월 5일 KBS1 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소원 기자 qllk338r@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