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한민국을 뒤흔든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가 시즌 2로 돌아옵니다. 이전 시즌과 달리 새로운 얼굴들과 함께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넷플릭스 측은 최근 <D.P.> 시즌 2를 확정하고 대본 리딩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에는 반가운 얼굴이 보이는데요, 육군 헌병대 D.P. 조로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 정해인과 구교환, 그리고 간부로 분한 김성균과 손석구 등이 다시 뭉쳤습니다. 여기에 지진희와 김지현이 합류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D.P.>는 탈영병을 잡는 군무 이탈 체포조 ‘안준호(정해인)’와 ‘한호열(구교환)’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들을 쫓으며 미처 알지 못했던 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입니다. 실제 D.P.로 복무한 원작 작가 김보통의 사실적이고 세심한 스토리 짜임과 한준희 감독의 깊이 있는 연출, 배우들의 완성도 높은 연기가 더해지면서 공개 후 큰 반향을 일으킨 작품이죠.
탈영병 체포조라는 신선한 소재와 매력적인 캐릭터를 선보이며, 부조리한 체계를 향한 통렬한 메시지를 던진 <D.P.>는 제5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문 드라마 작품상을 비롯해 구교환에게 남자 신인 연기상을, 조현철에게 남자 조연상을 안겼습니다.
다음 이야기를 향한 시청자들의 성원이 컸던 만큼 시즌 2는 더 커다란 울림을 전할 예정입니다. 새롭게 합류한 지진희는 육군 본부 법무실장 ‘구자운’ 역으로 특별 출연합니다. 또 연극과 뮤지컬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는 김지현은 국방부 검찰단 작전과장 ‘서은’ 중령 역으로 등장합니다.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며 새롭게 탄생할 웰메이드 시리즈 <D.P.> 시즌 2,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