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가장 많이·자주 쓴다…오래쓰는 앱은 유튜브
입력 2022.05.17 08:33 수정 2022.05.17 08:35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만 10세 이상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 조사
한국인이 지난달 가장 많이, 자주 사용한 애플리케이션(앱)은 메신저 카카오톡으로 나타났다. 오래 사용한 앱은 유튜브로 조사됐다.
17일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 만 10세 이상 스마트폰(안드로이드+iOS)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지난 4월 가장 많은 사람이 사용한 앱은 카카오톡으로 사용자가 4594만명에 달했다.
이어 ▲유튜브(4411만명) ▲네이버(4145만명) ▲쿠팡(2701만명) ▲네이버지도(1993만명) ▲밴드(1981만명) ▲당근마켓(1917만명) ▲인스타그램(1843만명) ▲배달의민족(1770만명) ▲토스(1275만명) 순이었다.
가장 자주 사용한 앱도 카카오톡이 차지했다. 실행횟수는 996억회로 집계됐다.
그 뒤로 ▲네이버(190억회) ▲트위터(123억회) ▲인스타그(118억회) ▲유튜브(102억회) ▲당근마켓(85억회) ▲쿠팡(64억회) ▲네이버카페(58억회) ▲밴드(43억회) ▲네이버웹툰(41억회) 순서였다.
가장 오래 사용한 앱은 유튜브로 740억분의 사용시간을 기록했다.
이어 ▲카카오톡(296억분) ▲네이버(197억분) ▲인스타그램(80억분) ▲틱톡(53억분) ▲티맵(36억분) ▲네이버웹툰(36억분) ▲넷플릭스(35억분) ▲다음(35억분) ▲페이스북(34억분) 순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유튜브를 제외한 구글·애플 앱과 이동통신사, 단말 제조사 앱은 대상에서 제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