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희경 작가 ‘우리들의 블루스’, 넷플릭스 비영어 TV시리즈 글로벌 탑10
강보라 기자 mist.diego@slist.kr
2022.05.04
노희경 작가의 ‘우리들의 블루스’가 넷플릭스 TV쇼(비영어) 글로벌 탑10에 진입했다.
4일 넷플릭스가 공개한 TV(비영어) 순위에 따르면 ‘우리들의 블루스’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4월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이날 국내를 비롯해 홍콩과 베트남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몰디브,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등에서 상위권에 들며 K-드라마 대세를 이어갔다.
특히 ‘우리들의 블루스’가 제주를 배경으로 한국의 정서가 강하게 반영된 작품이라는 점에서 해외 팬들의 높은 관심이 유의미하게 다가온다.
시청률 역시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9회는 9.6% 시청률을 나타내며 마의 10%에 근접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