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저튼' 시즌2, TV 영어 부문 역대 시청 1위.."'오징어게임'은 못 넘어"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2.04.06 08:40

브리저튼 시즌2 / 사진=넷플릭스

'브리저튼' 시즌2가 새 기록을 썼다. 

5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브리저튼' 시즌2는 공개 이후 한 주 동안 2억 5174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영어 TV 시리즈 중 일주일 동안 가장 많이 본 프로그램의 기록을 경신했다. '애나 만들기'(1억 9600만시간)의 기록을 깨고, 한 주 동안 가장 많이 본 영어 시리즈 타이틀을 차지했다.

'브리저튼' 시즌2에 이어서는 '브리저튼' 시즌1이 5300만 시간의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고, '이즈 잇 케이크?'(Is It Cake?)가 3위로 뒤를 이었다.

'오징어 게임'은 여전히 7일 동안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본 프로그램의 전체 시청 시간(5억 7176만 시간)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포브스는 "'브리저튼' 시즌2는 또 다른 넷플릭스 조회수 기록을 깼지만 '오징어 게임'에 근접하지는 못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브리저튼' 시즌2는 브리저튼 가문의 장남 앤소니(조나선 베일리 분)와 케이트(시몬 애슐리 분)의 로맨스를 이야기한다. 지난 3월 25일 공개돼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