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글로벌 Top10에 韓 콘텐츠 3개 안착
- 기자명 김민솔 기자
- 입력 2022.03.02 10:32
김민솔 기자 2022.03.02
'지금 우리 학교는' 5위, '소년심판' 7위, '스물다섯 스물하나' 10위
'소년심판', 지난달 25일 공개 후 꾸준히 순위 상승
'소년심판' 메인 포스터. 사진=넷플릭스
한국에서 제작한 작품 3개가 넷플릭스 전 세계 TV쇼 Top10에 올랐다.
지난달 25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소년심판'은 소년범을 혐오하는 판사 심은석(김혜수 분)이 지방법원 소년부에 부임하면서 마주하게 되는 소년범죄와 그들을 담당하는 판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다.
사진=플릭스 패트롤 캡처.
글로벌 OTT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작품은 공개된 직후인 26일에는 넷플릭스 전 세계 TV쇼 부문에서 31위로 시작했으나, 다음날인 27일 10위를 기록했다. 여기에 지난 28일에는 9위, 1일에는 7위에 안착하며 차근차근 순위가 올랐다.
특히 '소년심판'은 한국 외에도 홍콩,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폴, 타이완,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권 국가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지금 우리 학교는', '스물다섯 스물하나' 포스터. 사진=넷플릭스, tvN
'소년심판'과 함께 1일 넷플릭스 전 세계 Top10에는 한국에서 제작한 드라마 3개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 1월 28일 첫 공개된 후 전 세계적 인기를 끈 '지금 우리 학교는'은 5위로 여전히 뜨거운 관심을 과시했고, 10위에는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자리했다.
김민솔 기자 solsol@knewscor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