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나인-나인’ ‘스루 마이 윈도’, 돌아온 주말에는 넷플릭스
강보라 기자
2022.02.04
설 연휴가 끝난 후 다시 돌아온 주말. 일상에 적응하느라 피곤한 평일을 보냈다면 넷플릭스로 집에서 휴식을 취해보자. 히트작 ‘브루클린 나인-나인’을 필두로 새로운 시리즈물까지, 풍성한 볼거기가 기다리고 있다.
브루클린 나인-나인 시즌7 (2월 6일 공개예정)
‘브루클린 나인-나인’ 시즌7이 드디어 돌아왔다. 숨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사건사고와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티키타카를 약 20분 정도의 짧은 콘텐츠로 부담 없이 즐겨보자.
머더빌 시즌1
강력계 고참 형사 테리 시애틀은 수사의 ‘수’ 자도 모르는 유명인 게스트와 2인 1조로 파트너를 이뤄 살인 사건에 투입된다. 애니 머피, 코난 오브라이언, 켄 정, 쿠마일 난지아니 등 쟁쟁한 스타 게스트들이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을 풀기 위해 도전한다.
스위트 매그놀리아 시즌2 (2월 4일 공개예정)
시즌2에는 졸업 파티에 갔다 차 사고를 당한 매디의 아들, 사고의 전말과 함께 그동안 숨기고 있던 비밀들이 쏟아진다. 오랫동안 감춰왔던 상처가 서로를 할퀴고 마을은 혼란에 휩싸이며 견고할 것 같았던 우정도 흔들리기 시작한다.
스루 마이 윈도 (2월 4일 공개예정)
창문 밖에서 누군가 자신의 와이파이를 쓰는 걸 발견하고 화를 내던 라켈은 그가 이웃집 소년 아레스라는 걸 알게 된다. 아레스는 도리어 라켈에게 자신을 오랫동안 지켜보고 있었다는 걸 알고 있었다며 그녀를 도발한다. 북미 최대 웹툰·웹소설 플랫폼 왓패드에서 2억 9,000만 뷰를 기록한 아리아나 고도이의 동명 웹소설이 원작이다.
데이트 앱 사기: 당신을 노린다
넷플릭스 영화 ‘데이트 앱 사기: 당신을 노린다’는 데이팅 애플리케이션에서 여성들에게 자신을 억만장자라고 속여 접근한 후 금품을 갈취한 사기꾼과 그를 잡기 위해 용기를 낸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다. ‘고양이는 건드리지 마라: 인터넷 킬러 사냥’의 제작진이 사기꾼의 정체를 밝히고 법의 심판대에 세우기 위한 이들의 여정에 함께 했다.